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1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귀뚜라미는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의 기능이 음성으로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을 돕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는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
202조 원의 누적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015760)가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매각을 진행한다. 마장자재센터 부지와 한전KDN 상장 후 지분 20%를 매각해 4000억~4500억 원 안팎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KDN 증시상장을 통한 주식매각 계획(안) △구 마장자재센터 부지 매각(안)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해 의결 예정이다.한전이 의결을 시도하는 두 건의 안건은 지난해 발표한 자구대책의 일환이다. 당초 지난달 21일 이사회 의결을 계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8일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한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전국 아파트,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AI 추정가'는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국 아파트와 빌라를 동과 호수별로 세분화한 추정가격은 물론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보까지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종합적인 부동산 시세 판단과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추정가는 실거래가 정보와 함께 해당 부동산의 특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3개월 만에 300건대를 회복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현황을 보면 2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이 300건으로 전월(272건)보다 10.2%(28건) 늘어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했다.월 300건대 거래는 지난해 11월(333건) 이후 3개월 만에 회복했다.구·군별로는 동구가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62건), 중구(55건), 북구(37건), 서구(34건), 수성구(22건), 남구(11건), 달성군(2건) 순이다.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 원으로 작년 동기(7973억 원) 대비 80% 가량 늘었다. 사고 건수도 같은 기간 6593건으로 전년 동기(3473건) 대비 90% 가량 급증했다.이런 추세가 올해 내내 이어진다면 전세보증 사고 금액은 작년 4조 3347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증금을 주인으로부터 받지 못한 세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SG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해 서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환율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 CNBC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최근 환율 상승의 원인에 대해 "미 달러화 강세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주변국 상황'을 원화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하기도 했다.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면서 '프록시(proxy·대리) 통화'인 원화가 동조화하고 있다는
건설업체 대표를 사칭한 지명수배범이 인천,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여사장이 혼자 운영하는 술집만 노려 절도 및 성추행을 저지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JTBC는 지난달 28일 인천 청라의 한 술집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술집은 직원 없이 여성 업주가 혼자 운영하는 곳으로, 이날 가게를 찾은 한 남성은 자기를 한양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모 건설업체 대표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청라에 일이 생겨 당분간 여기서 지낼 것 같다며 사장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어 사장이 먼저 술에 취하자 남성은 다른 방에 사장을 눕
현대건설(000720)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의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16일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약 55만대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한화(000880) 건설부문은 중대재해 근절과 3대 사고(떨어짐·맞음·넘어짐) 60% 감축을 목표로 전 현장 임직원 및 근로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는 '3·3·3 안전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건설 현장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떨어짐, 맞음, 넘어짐의 3대 사고 감축을 위해 △3초 룰(Rule) △3가지 필수 행동 △3가지 금지 사항 준수를 생활화하는 활동이다.㈜한화 건설부문은 4월 초부터 사업부장을 비롯한 현장 대표자가 3·3·3 안전 캠페인을 선포하고 협력업체 대표가 동참을 선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현장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권 자금조달에 쓰이는 예금 금리가 내려간 영향으로 분석된다.주요 시중은행들은 15일 공개된 코픽스 기준금리를 반영해 주담대 변동금리를 하향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6일부터 코픽스 연동 주담대 변동금리를 기존 연 3.91~5.31%에서 3.88~5.28%까지 상하단을 0.03%포인트(p) 낮춘다. 우리은행은 주담대 변동금리를 기존 연 4.81~6.01%에서 4.78~
대리점과 거래하면서 판매장려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한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가구업체들에 시정명령이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리점법) 위반으로 3사에 각각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한샘과 퍼시스는 2017년 1월부터 결제일까지 물품대금을 미납한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을 미지급하도록 거래조건을 설정했다.한샘은 지난해 10월까지 총 78개 대리점에 대해 2억6609만 원을 미지급했다. 퍼시스도 지난해 3월까지 총 25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이 다음 주 채권단 설명회를 통해 윤곽을 드러낸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DML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16일 오후 주요 채권단 18곳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개최 건과 관련해 산은 관계자는 "채권단 회의 후 날짜를 확정해 이달 말까지 기업개선계획 결의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산은은 워크아웃 개시 3개월 후인 이달 11일 기업개선계획을 의결하기로 했지만, 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 방안을 분석하는 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실사법인의
아파트 월세가 상승하는 가운데, 무보증 월세 거래가 눈에 띈다. 특히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면서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세 상향을 선택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부 집주인은 보증금과 월세 모두 깎아준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부동산 업계에서는 통상 아파트 무보증 월세 거래는 고가의 월 임대료를 받기 위한 것으로, 연예인이나 사업가 등 특정 수요층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특히 계약 갱신 시 월세를 올리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총 1만5858건
정부가 지난 1분기 약자복지,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중심으로 연간 재정의 38%를 집중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기재부 집계 결과 올해 1분기 재정 집행액은 21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조4000억 원 증가했다.올해 연간 재정 계획은 561조8000억 원이며 1분기 집행률은 38%에 해당한다. 상반기 목표(351조1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60.8%다.1
“주민센터 내선 번호 XXXX로 연결해 주세요"부산의 한 구청, 재무과 소속 주무관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온 A 씨(69) 요구에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그저 전화를 연결해달라는 것뿐이었으니까.구청을 거쳐 주민센터로 연결된 A 씨의 전화. 그렇게 범행은 시작됐다."저 구청 재무과 ○○○입니다. 업무 때문에 제가 이 사람들 주민등록번호 불러드릴 테니 주소 좀 알려주세요"구청 소속이라는 말을 그대로 믿은 주민센터 직원은 A 씨가 요구한 주소 정보를 그대로 알려줬다.A 씨의 범행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흥신소 운영업자를 비롯
다음 주 경기 성남 복정동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 등 6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한다.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6개 단지, 총 7980가구(일반분양 5097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뿐만 아니라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자이포레나퍼스티체’, 대전 유성구 봉명동 ‘유성하늘채하이에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이중 KR산업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복정1지구 B3블록에서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5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