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다음달 말 발표한다.자세한 사항은 이달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기존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를 건설교통신기술의 날로 확대 개최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해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한다.올해는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9명과 건설교통신기술 슬로건 공모전 당선자 1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공단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을 위한 후속조치다.신규 철도사업은 2기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x-TX(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등을 말한다.이 자리는 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방자치단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1부에서는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서울시는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여의도 아파트지구, 목동택지개발지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당초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인 오는 26일까지에서 이날 도계위 가결에 따라 내년 4월 26일까지로 1년 연장됐다.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구역(성수4지구)이 설계사 선정을 위한 현상공모를 공고했다고 16일 밝혔다.오는 5월 설계안을 접수하고, 6월 조합원 대상 디자인 발표를 거쳐, 7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가장 역량 높은 설계회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2월 전자투표를 통해 조합원들이 77층 초고층을 선호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조합 측은 "정형화된 성냥갑 형태에서 벗어나 한강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초고층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유수 도시의 랜드마크 설계 경험이 있는 해외 설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자이에스앤디(주)(317400, 자이S&D)'가 보유 중인 서울시 역세권에 위치한 4개 개발 부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 △중랑구 중화동 207-22 △송파구 거여동 26-1 등 4개 자산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으로 현재 주유소의 지상물은 철거 및 멸실 완료됐으며,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강북구 미아동 62-7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와프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신규 아파트 단지의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제도가 개편된다. 앞으로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아파트에서는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진행하지 못한다. 또 사전방문에서 발견된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안은 국회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시행된다.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는 입주예정자가 신축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
서울시가 최근 도시철도 승강장 350m 이내 '역세권'을 중심으로 용도지역 상향, 공공 기반 시설 확보 등 집중 개발을 위한 대책을 차례로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활성화' 기본 개념부터 절차, 최신 제도 변경 사항까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자치구 공무원, 사업시행자, 신탁사 등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달 2차 개정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운영 기준' 주요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 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 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 사업 등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지난 8일 신용보증기금(신보)과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최원목 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K-FINCO와 신보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K-FINCO와 신보의 업무협약은 건설 금융에 최첨단 AI 빅데이터 기업분석기술을 접목해 조합원사인 건설사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K-FINCO는 신보의 조합원 관련 빅데이터를 신용평가, 사전관리 강화 등에 활용함으로써 조합의 데이터 경쟁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1]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한샘(009240)이 종속회사 한샘넥서스까지 포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빌트인 특판가구 입찰 담합' 조사에서 가장 많은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7일 공정위가 발표한 '특판가구 구매입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샘(22건)과 한샘넥서스(11건)가 가장 많은 담합 행위로 적발됐다. 공정위 조사는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들(가구업체들)이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24개 건설사가 발주한 총 738건에 대해 이뤄졌다.조사에서 한샘과 현대리바트(079430), 에넥스(011090)는 각각 22건의 담합 사실이 드러났고 넵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가 재건축 9부 능선을 넘었다. 반포주공1단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를 뛰어넘는 최고급 단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6일 서초구청은 지난 4일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했다.서초구 반포동 1109번지 일대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총면적 11만 7114㎡로, 추후 재건축을 거쳐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0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단지명은 '래미안트리니원'이다.일반분양 수는 전용면적별로 59㎡
한국부동산원은 네이버(035420)의 온라인 기부플랫폼 '해피빈'을 활용해 DGB금융(139130)과 공동으로 해피빈 더블기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부동산원, DGB금융그룹 기부금 3650만원과 네티즌 기부금 3650만원 등 총 7300만원 기부금이 조성되어 전국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오는 8일부터 4월 말까지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조손가족, 위탁가정, 취약계층 청소년 등 총 9개의 모금함이 오픈되며, 네이버 해피빈 콩 등을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국부동산원은 이번
SK에코플랜트(003340)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 처리 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 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와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됐다. 정부는 포장재(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설물안전법의 신규 점검 기준 및 비용산정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2022년 12월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물로 새로 편입된 방음터널의 점검 및 비용에 대한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청회에서는 무인 항공기(드론), 터널 스캐너 등 안전점검을 할 때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기술과 장비의 대가 기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공청회는 관련 주제 발표에 이어 관리주체, 안전진단전문
서울시는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를 열고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주공5단지는 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패스트트랙, Fast -Track)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다. 현재 30개 동 3930세대(1978년 준공)인 단지를 28개 동 6491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는 용도지역 상향(제3종일반주거→준주거)하고, 3종일반주거지역은 35층→49층으로, 준주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규모 적자로 신규보증 발급이 어렵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HUG는 3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현재 충분한 보증여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전세보증·임대보증 등 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세보증 사고가 발생한 전세보증 가입자들에게는 약관에 따른 보증이행을 적기에 진행하고 있으며, 전세보증 미가입자들에 대한 다양한 피해지원 프로그램도 충실히 이행 중"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