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여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기술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호남권 본부와 지회들도 함께 참여했다.협약에 서명한 8개 기관·단체는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점검, 공사 안전 및 품질 관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국가철도공단이 공공사업의 토지보상 제도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6개 공공기관과 대전 본사에서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토지보상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의 현안공유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022년 7월 구성해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 및 운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체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033억 9860만 원 규모의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2023년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4.9% 규모다. 계약금액은 모든 도급금액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55%에 해당한다.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276-8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아파트 929세대, 오피스텔 126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2개월이다. 실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중동지역 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갖고 해외건설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이번주 열리고 있는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중동지역 주요 재외공관장과 지난 11일 수주지원단 파견 국가인 르완다 공관장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지난 2월 방문한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개했고 최근 방문한 르완다 역시 그린시티 신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 수요가 무궁무진하다"며 "해외건설 수주 500억불 달성 및 4대강국 진입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다음달 말 발표한다.자세한 사항은 이달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백원국 국토교통부 차관이 24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출발역인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대전시청)에서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백 차관은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올해 4월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를 약속했다"며 "4월 25일 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민생토론회에서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CTX는 GTX와 동일한 최대 시속 180㎞의 급행열차를 투입해 대전-세종-충북의 주요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경기 과천 무순위 청약에 수천 명이 몰렸다.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갈현동 '과천 르센토 데시앙' 전용 84㎡ 1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모집에 2325명이 몰렸다.같은 날 진행한 무순위 갈현동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전용 84㎡ 신혼부부 특별공급 1가구에는 1523명이 몰렸다.분양 당시 분양가로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4년 전 분양가인 7억 원 후반~8억 원 초반대라 인근 단지 시세와 비교해 약 6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다만
정부가 해외도시개발전략지원팀(해외도시팀)이란 별도의 전담팀을 꾸려 해외 신도시 사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해외도시팀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해외도시팀은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대응하여 해외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됐다.국토부는 해외도시팀을 중심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ODA(공적개발원조) 등 정부의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주요 협력국의 도시개발사업 수주를 연계하고, 사업 발굴, 토지 확보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위한 정부 간 계약(G2G)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해외
이르면 2~3년 뒤부터 서울의 집값 불안이 커질 수 있단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각종 주택공급 선행지표가 일제히 꺾이면서 향후 신규 주택 공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지혜 국토연구원(국토연) 연구위원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백브리핑에서 "향후 2~3년 후에 주택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제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토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공급 실적은 연평균 대비해 인허가는 74.2%, 착공
이건산업(008250)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인천공장에서 '목재산업 순환경제 시스템 교육'과 '목재생산∙가공 현장 참관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교육 대상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선발된 청년들이다.교육은 △국내 합판·마루시장 현황 △합판 수직계열화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 △합판·마루제품 제조 공정 참관 등으로 진행했다.청년들은 11월까지 △해외산림자원개발 현지조사 △국제산림협력사업 관리·해외 탄소흡수 관련 관리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파견지는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이건산업-솔로몬제도)
정부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Pre-Qualification) 방식의 적용 대상을 현행 5억 원 미만에서 10억 원 미만으로 확대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이런 내용의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가격입찰 후 이뤄지는 사업수행능력평가 방식의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이는 중·소규모 건설엔지어링 업체의 입찰 참여 부담을 대폭 완화해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사업수행능력평가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의 참여
KG모빌리티(003620)가 올해 1분기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KG모빌리티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7.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1.1% 증가했다. 순이익은 226.1% 늘어난 53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분기 기준 2년 연속 흑자다.1분기 판매는 2만9326대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5%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46.5% 줄어든 1만2212대에 그친 반면 수출은 1만7114
서울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일명 금관구라고 불리는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아파트 가격도 상승 전환했다.전문가들은 지역도 아파트 가격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다고 분석하면서 선도지역에서 시작됐던 가격 상승 흐름을 따라갈 가능성도 점쳤다. 다만 불확실한 요인이 남아 있어 대세 상승 전환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4월 3주(15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 주 대비 0.03% 오르면서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특히 구로구는 0.02% 상승하면서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9일 화성 동탄2 신도시를 방문해 GTX-A 운영 현황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 현황 및 비상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진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동탄 신도시에 이미 입주한 많은 시민께서 오랜 시간 교통여건 개선을 기다리셨던 만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의 동서연결도로도 연내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최근 개통된 GTX-A는 물론 SRT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조성될 도심공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 5453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 당기순이익 20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 7000억 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4% 늘었다.현대건설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
"최근 신차용 타이어(OE) 수주량 70% 이상이 '아이온'입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마케팅총괄 겸 경영혁신총괄 박정호 부사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글로벌 경쟁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한 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 매출 글로벌 탑5 진입을 목표로 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테크노플렉스' 본사와 대전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한국 익스피리언스 데이'(Hankook Exp
국토교통부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자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을 짚어보고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살펴본다.먼저, 다변화된 주거정비사업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의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지주택연구원(김옥연 연구위원)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한국토지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인한 운영 손실이 서울시의 영동대로 통합개발 방식 변경(국제 공모 실시 및 설계변경 등)에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SG레일) 대표의 출신 기관(국토부)과는 무관하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GTX-A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2018년 12월) 당시에는 사업시행자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중 국토부 출신 재직자가 전혀 없었다"며 "GTX 사업이 안전하게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최우선 관점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운영이 시작된 GTX-A의
한국부동산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달성한 성과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