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 5453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 당기순이익 20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 7000억 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4% 늘었다.현대건설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
"최근 신차용 타이어(OE) 수주량 70% 이상이 '아이온'입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마케팅총괄 겸 경영혁신총괄 박정호 부사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글로벌 경쟁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한 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 매출 글로벌 탑5 진입을 목표로 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테크노플렉스' 본사와 대전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한국 익스피리언스 데이'(Hankook Exp
국토교통부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자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을 짚어보고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살펴본다.먼저, 다변화된 주거정비사업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의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지주택연구원(김옥연 연구위원)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한국토지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인한 운영 손실이 서울시의 영동대로 통합개발 방식 변경(국제 공모 실시 및 설계변경 등)에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SG레일) 대표의 출신 기관(국토부)과는 무관하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GTX-A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2018년 12월) 당시에는 사업시행자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중 국토부 출신 재직자가 전혀 없었다"며 "GTX 사업이 안전하게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최우선 관점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운영이 시작된 GTX-A의
한국부동산원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1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3년 연속 달성한 성과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다음달 7일까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우수 혁신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시장 검증 기회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모집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안전·품질관리·업무효율성 향상·건설 협업 툴 등 건설산업에 즉시 적용
SK에코플랜트(003340)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 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서강대학교, SK증권(001510) 등 공공·연구·투자기관 14곳도 공동주최를 통해 힘을 모은다.지난해 개최한 3
국토교통부가 '공간혁신구역(White Zone)' 도입을 앞두고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공간혁신구역 3종(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은 토지의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이다.올해 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8월 7일부터 시행한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날 오전 10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도시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
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자이에스앤디(주)(317400, 자이S&D)'가 보유 중인 서울시 역세권에 위치한 4개 개발 부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 △중랑구 중화동 207-22 △송파구 거여동 26-1 등 4개 자산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으로 현재 주유소의 지상물은 철거 및 멸실 완료됐으며,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상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강북구 미아동 62-7
국토안전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134개 기관을 대상 한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나누어진다.관리원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민간주도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자재 가격 또는 인건비 등 공급원가 인상 시 계약금액을 상향하여 공정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협
신규 아파트 단지의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제도가 개편된다. 앞으로 내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아파트에서는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진행하지 못한다. 또 사전방문에서 발견된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안은 국회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시행된다.입주예정자 사전방문제도는 입주예정자가 신축 공동주택의 하자 여부를 미리 점검하고, 보
삼표그룹은 10일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 '블루콘 스피드'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블루콘 스피드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삼표그룹은 동절기 및 춘추절기에 초기 압축 강도를 높인 이 제품을 현장에 적용하면, 붕괴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의 강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보통 동절기 아파트 1개 층 골조 공사를 마치는 데는 8~9일 정도 소요되지만 블루콘 스피드는 강도 발현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소요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 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 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 사업 등
삼부토건은 지난달 27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의 선도적인 건설기업인 BUDOVA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내 주택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에 따르면 삼부토건과 BUDOVA사는 우크라이나 내 전도유망한 주택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업이 성사되면 두 기업은 컨소시엄 또는 합작법인을 구성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삼부토건은 키이우에서 CEO인 마크 케스텔보임(Mark Kestelboym)씨를 만나 MOU를 체결했다.BUDOVA사는 1990년 우크
정부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패스트트랙(신속행정절차)' 시스템을 구축한다. 노후 주거지 개선에 필요한 인허가 기간단축, 인센티브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다.국토교통부는 정부와 지자체가 원팀이 돼 노후 주거지 개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를 통해 뉴:빌리지, 재개발·재건축,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주택 정책을 통한 신속한 노후주택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단독, 빌라촌 등 노후 저층 주거지
대우건설(047040)이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3개 현장의 출품작이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인정받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을 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영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중 한 곳인 인천 계양 공공주택 분양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9일 국토교통부는 “인천 계양 A2, A3 블록의 사업계획 변경(총사업비)은 2022년 1월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원자재, 인건비, 유가 등 건설원가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다만 지구의 공공주택 분양 가격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공공주택 지구에 대해 “기본형 건축비 등과 연동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공사비 인상이 분양가 상승으로 직접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향후 본청약 시 분양가심사위원회을 거쳐 분
약 10년간 700건이 넘는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한샘, 현대리바트 등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과징금 931억 원이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으로 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31억2000만 원을 부과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한샘 △현대리바트 △에넥스 △넵스 △넥시스디자인그룹 △한샘넥서스 △우아미 △꿈그린 △케이씨씨글라스 △스페이스맥스 △선앤엘인테리어 △베스띠아 △리버스 △에몬스가구 △위다스 △파블로 △현대엘앤씨 △SF훼미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 지하화 실현 가능성에 대해 "99.99%도 아니고 100%로 가능하다"고 단언했다.박 장관은 5일 철도산업계 부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2월 3일 여야 합의로 이뤄진 법률을 근거로 (철도 지하화가) 시작이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주요 정당들이 총선과정에서 국가공약으로, 해당지역 공약으로 약속한 것이기에 정치적 서포트도 받고 있다"며 "그동안은 법률 기반도 없었고, 지원이 없었다. 이제는 정치적 지원과 법률 기반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