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8조 5453억 원, 영업이익 2509억 원, 당기순이익 20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 7000억 원의 28.8%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6%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8.4% 늘었다.현대건설 측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1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
대우건설(047040)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선다고 19일 밝혔다.강원도 원주시 원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월은 2027년 11월이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창동점에서 장애인 관련 교육을 받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은 스토어 소속 장애인들과 기부 물품 분류 및 판매 활동도 진행했다.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6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같은 해 10~12월 굿윌스토어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대:Re' 캠페인을 진행했다.올 1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
부영그룹이 19일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의 원장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매년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진행해 당해 연도의 어린이집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우수 어린이집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우수 어린이집 선정은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의 공신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이루어지고 있다.이날 대상은 부산신호 1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부산신항 4단지와 부산신
사우디 관광부가 현재 국제호텔투자포럼(IHIF)에서 주요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투자자들이 사우디 왕국의 번성하는 관광 산업에 뛰어들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관광 투자 인에이블러 프로그램(Tourism Investment Enablers Program, TIEP)가 주목을 받으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투자자와 관광객 모두를 위한 최고의 글로벌 관광 명소가 되겠다는 비전 2030 목표를 향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이번 전략적 발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 부문이 예정보다 7년 앞선 2023년 방문객 1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귀뚜라미는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의 기능이 음성으로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을 돕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는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
"최근 신차용 타이어(OE) 수주량 70% 이상이 '아이온'입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마케팅총괄 겸 경영혁신총괄 박정호 부사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글로벌 경쟁 업체 가운데 가장 먼저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한 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 매출 글로벌 탑5 진입을 목표로 한다.한국타이어는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테크노플렉스' 본사와 대전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한국 익스피리언스 데이'(Hankook Exp
202조 원의 누적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015760)가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매각을 진행한다. 마장자재센터 부지와 한전KDN 상장 후 지분 20%를 매각해 4000억~4500억 원 안팎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KDN 증시상장을 통한 주식매각 계획(안) △구 마장자재센터 부지 매각(안)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해 의결 예정이다.한전이 의결을 시도하는 두 건의 안건은 지난해 발표한 자구대책의 일환이다. 당초 지난달 21일 이사회 의결을 계
국토교통부가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자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을 짚어보고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살펴본다.먼저, 다변화된 주거정비사업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의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지주택연구원(김옥연 연구위원)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한국토지주
삼성전자(005930)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제17회 고아웃 캠프'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휴대용 빔프로젝터다. 한 손으로 쥘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높다.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하는 '오토 스크린 세팅', 두 대의 제품을 연결해 하나의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뷰'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제품에 렌즈 캡을 씌우면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더 프리스타일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t)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인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평균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상승(0.01%) 전환 이후 4주 연속 오름세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시장은 급매물 소진 이후 저가 매물을 기대하며 관망세가 유지 중"이라며 "지역별로 대규모 선호단지 위주로 실거래가 발생하고 매수 문의가 지속되면서 매도 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는 등 상승이
국토교통부가 1인가구 임대주택의 면적 기준을 35㎡로 축소한 것과 관련 "넓은 면적 주택 입주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혼인·출산가구에 넓은 면적을 우선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만약 입주자 선정 후 남은 주택은 면적 기준과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18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제도개선은 혼인·출산가구가 자녀 양육 등에 불편이 없도록 보다 넓은 면적의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인 가구 등의 넓은 면적 주택 입주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현재 공공임대주택에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두고 영향권에 속한 주민들에게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주민들은 보상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교통 및 인프라 부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18일 오전 서울시는 코레일, SH공사와 용산구 한강로동 주민센터에서 일대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김욱중 코레일 스마트역세권사업단 개발기획차장은 "서울 도심에 마지막 남은 가용지이자 나대지인 용비창부지에 새로운 개발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구역지정제안 인허가를 시작하고 주민공람을 통해 1차 의견을 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의 공동 활용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역사박물관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8일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한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
국토교통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인한 운영 손실이 서울시의 영동대로 통합개발 방식 변경(국제 공모 실시 및 설계변경 등)에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SG레일) 대표의 출신 기관(국토부)과는 무관하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GTX-A 사업의 실시협약 체결(2018년 12월) 당시에는 사업시행자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중 국토부 출신 재직자가 전혀 없었다"며 "GTX 사업이 안전하게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 최우선 관점에서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앞서 한 언론은 운영이 시작된 GTX-A의
KCC(002380)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82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8일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KC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평균예상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는 실리콘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중국 유기 실리콘 업황 반등에 따른 판가 상향 조정과 실리콘 메탈 계약 구조 변경에 따른 원가 부담이 완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윤 연구원은 "KC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 증가한 92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실리콘 업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