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이달 2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전용별 가구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이다.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전용 39·49㎡ 타입의 경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다음달 7일
국토교통부는 신축 든든전세주택 5000가구·신축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자 모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26일 공고한다.이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후속 조치로, 향후 2년간 비(非)아파트 10만가구를 매입해 중산층·서민층에게 공급(전세 2만5000가구·월세 7만5000가구)할 계획이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신생아·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청년층 등을 주요 공급 대상으로 한다.신규 도입되는 신축 든든전세주택의 경우 3∼4인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중형 평형(
기획재정부는 25일 공공기관 공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3년 연속(기타공공기관은 2년) 통합공시 위반 벌점을 부과받지 않은 '우수공시기관'이 17개로 전년 대비 5개 늘었다고 밝혔다.두 해 연속 벌점이 50% 이상 감소한 '공시향상기관'은 17개였다.기재부는 이날 김윤상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 및 후속조치'를 의결했다.기재부는 "올해에는 공공기관 임원 국외출장 내역이 신규 점검항목으로 포함됐음에도 통합공시 점검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기관주의' 또는 '불성실공
환경부는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인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관계기관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홍수안전주간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홍수안전주간 중 환경부는 관계기관 간 홍수대응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합동훈련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광역지자체 대상 간담회 및 홍수대응 전문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홍수안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강 등 유역별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과 연수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5단체와 외교부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업인-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외공관의 현지 시장 정보와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기업 180개사와 전 세계 재외공관장 180명이 참석했다.윤진식 무역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과 경제외교 현장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재외공관, 그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는 경제단체가 합심해 원팀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앞으로도 재외공관은
정부가 1인 가구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 면적 축소를 원점 재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주거 기본권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그러면서 수요·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게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1인 가구 '불만' 폭발…화들짝 놀란 국토부, '긴급 진화'24일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세대원 수에 따라 제한하기로 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대한전선(001440)은 당진공장에 약 1만㎡ 규모의 태양광 자가 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탄소중립 로드맵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추진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2031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 총량을 46% 감축하고, 2050년까지 제품 생산 및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이 0인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대한전선은 이번 설비로 연간 약 1400MWh의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싱스 도어록(Door Lo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는 고객들이 스마트 홈과 관련해 안전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기획됐다. 제조사 앱을 통하지 않고 스마트싱스 앱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카라라이프'의 '스마트 도어록 K100'에 스마트싱스 도어록 서비스가 적용됐다.도어록을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모니터, 사운드바 등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된 제품과 연결하면 스마트싱스에서 방문객의 출입을
현대로템(064350)은 전날(24일) 이집트터널청으로부터 3368억 원 규모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공급 사업 낙찰통지서를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예상 사업기간은 유지 보수를 포함해 153개월로 추후 계약체결 시점에 변경될 수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 2월 2024년형 신제품도 내놓았다.스탠드형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포함한 2024년형 전 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24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과 관련해 "사업 가시화 시점은 빠르면 올해 상반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국내 잠수함 창정비, 성능개량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이 수출하는 함정과 국내와 국외에서 운영 중인 모든 함정에 대한 MRO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화오션은 특히 "신조 수주 시에는 건조 단계부터 함정 전체 수명 주기 관리체계를 제안하는 'MRO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해 추가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다만
HD현대건설기계(26727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536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9791억 원으로 3.8% 줄었고, 순이익은 458억 원으로 34.1% 감소했다.올해 수익성 하락은 글로벌 건설 장비의 수요 위축 영향이다. 판매비와 일회성 비용 증가도 영업이익을 깎아내렸다.부문별 매출은 △건설기계 7711억 원 △산업차량 1290억 원 △부품 790억 원이다. 건설기계 부문 매출은 업황 둔화로 전년 대비 8.9% 줄었다. 산업차량은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
국토안전관리원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건설안전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여 건설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는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기술사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의 호남권 본부와 지회들도 함께 참여했다.협약에 서명한 8개 기관·단체는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점검, 공사 안전 및 품질 관리 교육,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관리원 호남지역본부는
삼성물산(02826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7960억원·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10조2390억원) 대비 5570억원(5.4%)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410억원)보다 710억원(11.1%)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6960억원(6.9%)이, 영업이익은 850억원(13.6%)이 각각 늘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은 5조58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40억원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70억원으로, 전년동기(2920
국가철도공단이 공공사업의 토지보상 제도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6개 공공기관과 대전 본사에서 '제5회 토지보상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토지보상협의체는 주요 공공기관 간 보상업무의 현안공유와 공동 해결 방안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2022년 7월 구성해 각 기관이 돌아가며 개최 및 운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의체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했다.공단은 이번 회의에서는 국·공유지 취득 및 무상귀속 절차,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2033억 9860만 원 규모의 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2023년 HDC현대산업개발 연결기준 매출의 4.9% 규모다. 계약금액은 모든 도급금액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 지분 55%에 해당한다.고천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 276-8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의 아파트 929세대, 오피스텔 126실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52개월이다. 실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향후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서울에서 중동지역 재외공관장 간담회를 갖고 해외건설수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이번주 열리고 있는 올해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중동지역 주요 재외공관장과 지난 11일 수주지원단 파견 국가인 르완다 공관장이 참석했다.박 장관은 "지난 2월 방문한 이라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을 재개했고 최근 방문한 르완다 역시 그린시티 신도시를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 수요가 무궁무진하다"며 "해외건설 수주 500억불 달성 및 4대강국 진입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
STX엔진은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4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개최되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군의 기뢰부설함(MLS-II), 유도탄 고속함(PKG) 등에 적용 중인 1163시리즈 주기용 엔진과 3000톤급 잠수함(KSS-III Batch-II), 차기호위함(FFX-III)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모형 등 다양한 장비를 전시한다.또한 국내 및 수출용 구축함, 해양정보함 등에 탑재해 수중표적을 탐지/식별 및 추적하는
'SK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001740) 사업총괄 사장이 자사주 약 678만주를 처분했다. SK㈜ 보유 지분도 모두 매도하고 현금화했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최 사장은 장내 매도와 시간외매매로 자사주 678만1744주를 처분했다.최 사장은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조카다.최 사장의 지분율은 이번 대량 매도로 기존 3.17%에서 0.32%로 크게 줄었다.또한 기존 보유한 SK㈜ 주식 9만6304주도 모두 정리했다.최 사장이 자사주와 SK㈜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약 479억 원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등 총 5팀을 선정해 다음달 말 발표한다.자세한 사항은 이달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