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023410)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 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기업의 1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로 얻은 △위험성평가 개요 △위험성평가서 작성 방법 △위험서평가 작성 사례 등을 담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등재학술지 '부동산분석' 제10권 제2호(7월 30일 발간 예정)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논문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경영관리·시장분석·산업·녹색건축 등의 분야로 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투고 가능하다.논문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한국부동산원 정희남 연구원장은 "등재학술지
22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 2605세대로 전월(1만 3561세대)보다 67%(9044세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물량 자체는 전년 동기(2만 3803세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난달 입주 물량이 다소 적어 상대적으로 비율이 많이 늘어났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8238세대, 지방이 1만 4367세대 입주하며 수도권(36%)보다는 지방 비중(64%)이 높았다.특히 경남 입주 물량이 4640세대로 5월 도시별 입주 물량 중 두 번째로 많았다. 경남 지역 자체로는 2019년 12월(1만 858세대) 이후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선박 신조 비용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분기에 발주된 신조선 중 57%가 메탄올 등 대체연료 선박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는 4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해진공은 선사의 친환경 선박 도입 및 운영 등을 지원하는 한편,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선가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이다.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루어진다.김형원 LS
환경부는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돼 이천시가 4월 20일 23시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해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천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을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한 달 먼저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이천정수장의 유충 발생원인은 역
현대건설(000720)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세대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됐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시(市) 현지에서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와 캄보디아 국회(의장 쿠온 수다리, Khuon Sudary)간 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국가 물 비전 세미나(National Water Vision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인프라 부족으로 안정적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국제협력을 통해 다양한 물 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물 문제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3월 캄보디아
93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뚫은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당첨자 중 20%나 무더기로 계약 포기해 술렁이고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자금 마련 부담이 큰 데다 리모델링 단지에 대한 상품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는 오는 22일 총 14가구(84㎡ A 타입)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둔촌현대1차를 리모델링한 더샵 둔촌포레는 별동을 신축해 일반 분양한 단지다. 특별공급 27가구, 일반공급 47가구 등 일반분양 총 74가구 중 약 20%에 해당하는
호반그룹과 더본코리아, 대아청과는 19일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으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할 예정이다.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청이 손잡고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한다.SH공사와 송파구는 18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민소통거점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가락2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문화·교육·건강·복지서비스 등 생활 SOC시설로 복합개발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 주민소통거점시설을 건립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 오금역 일대를 송파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해 SH공사는 주민소통거점시설
귀뚜라미는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는 버튼 위치를 쉽게 찾아 누를 수 있도록 모든 버튼이 볼록 튀어나온 형태로 제작됐다.각 버튼을 누르면 난방·온수·예약·외출·온돌 등의 기능이 음성으로 출력돼 시각장애인의 보일러 이용을 돕는다.시각장애인용 실내온도 조절기 무상 교체 서비스는 귀뚜라미보일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귀뚜라미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 없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
202조 원의 누적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전력공사(015760)가 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매각을 진행한다. 마장자재센터 부지와 한전KDN 상장 후 지분 20%를 매각해 4000억~4500억 원 안팎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KDN 증시상장을 통한 주식매각 계획(안) △구 마장자재센터 부지 매각(안)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해 의결 예정이다.한전이 의결을 시도하는 두 건의 안건은 지난해 발표한 자구대책의 일환이다. 당초 지난달 21일 이사회 의결을 계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8일 새만금 관광 MICE(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방안을 강구했다.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뜻한다.영종도 복합리조트는 엘이디(LED)를 활용한 특색 있는 광장을 조성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으며, 대규모 아레나에서 콘서트, 시상식 등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이날 김 청장은 아레나, 오로라, 로툰다, 카지노, 컨벤션 등 시설을 방문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전국 아파트,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AI 추정가'는 공간정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해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는 자동분석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국 아파트와 빌라를 동과 호수별로 세분화한 추정가격은 물론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보까지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종합적인 부동산 시세 판단과 결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추정가는 실거래가 정보와 함께 해당 부동산의 특
대구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3개월 만에 300건대를 회복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거래 현황을 보면 2월 대구의 분양권 거래량이 300건으로 전월(272건)보다 10.2%(28건) 늘어나는 등 2개월 연속 증가했다.월 300건대 거래는 지난해 11월(333건) 이후 3개월 만에 회복했다.구·군별로는 동구가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달서구(62건), 중구(55건), 북구(37건), 서구(34건), 수성구(22건), 남구(11건), 달성군(2건) 순이다.대구의 분양권은 2020년 9월 '수도권·광역시 민간택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 원으로 작년 동기(7973억 원) 대비 80% 가량 늘었다. 사고 건수도 같은 기간 6593건으로 전년 동기(3473건) 대비 90% 가량 급증했다.이런 추세가 올해 내내 이어진다면 전세보증 사고 금액은 작년 4조 3347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증금을 주인으로부터 받지 못한 세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SG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해 서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7일 "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환율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 CNBC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최근 환율 상승의 원인에 대해 "미 달러화 강세와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주변국 상황'을 원화 약세의 배경으로 지목하기도 했다.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면서 '프록시(proxy·대리) 통화'인 원화가 동조화하고 있다는
건설업체 대표를 사칭한 지명수배범이 인천,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여사장이 혼자 운영하는 술집만 노려 절도 및 성추행을 저지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JTBC는 지난달 28일 인천 청라의 한 술집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술집은 직원 없이 여성 업주가 혼자 운영하는 곳으로, 이날 가게를 찾은 한 남성은 자기를 한양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모 건설업체 대표라고 소개했다. 남성은 청라에 일이 생겨 당분간 여기서 지낼 것 같다며 사장과 술잔을 기울였다. 이어 사장이 먼저 술에 취하자 남성은 다른 방에 사장을 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