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건설] 정부 주도 대기업 할당으로 비판받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스타트업 지원기관으로 탈바꿈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3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18년도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확산하는 ‘2018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혁신센터의 성과평가의 일환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를 비롯해 스타트업 등 다양한 민간의 주체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방식으로 운영했다. 또한, 그간의 비공개 평가 방식을 대국민
[일간건설]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기술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방산업체 등 대상기관의 보호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방위산업기술보호에 관한 시행계획”을 제3회 방위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했다. 한국의 방위산업기술은 세계 9위권 수준으로 기존의 국가안보적 관점뿐만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도 중요자원으로 인식되면서 기술보호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방위산업에 대한 우위 확보 및 유지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기술을 타 국가로부터 탈취하려는 침해 기법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레일 내부의 균열이나 손상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를 국산화 개발해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철도운영기관에서는 그동안 레일에 발생하는 결함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 미국 등 외국산 탐상장비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성능이 우수한 국산 탐상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 레일탐상장비’는 병원에서 초음파를 이용해 태아나 몸속 상태를 검사하는 것처럼 철도레일의 균열이나 손상의 크기, 위치, 방향 등을 초음파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비로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부정수급 의심 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행위 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부정수급이 만연되어 온 화물차 유가보조금 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화물차주 위주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공모해 부정수급을 해 온 주유업자 중심으로 단속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의심거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보수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로보수원 근무복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보수원 근무복은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별 색상, 디자인이 자체적으로 운영되어 이미지 상징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롭게 마련된 근무복은 세련미를 갖추면서, 야간에도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차례의 품평회를 개최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도로보수원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으며, 실제 착용평가와 수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시행령이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사감리자의 임무는 비전문가인 건축주를 대신해 시공자를 감독해 부실 공사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소규모 건축물 중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직영 공사 등의 경우에는 부실 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6년 8월부터 ‘허가권자 감리 지정 제도’를 적용해 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허가권자 감리 지정제도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건축주와 실제 거주자가 다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일간건설]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인천을 시작으로 21일 목포, 28일 부산에서 2019년도 연안해운 분야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2019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설명회에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관계자와 전국의 연안 여객·화물 선사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안정적인 여객 운송체계 구축,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및 서비스 제고, 친환경 녹색해운 선도, ④연안해운 활력 제고 등 연안해운 분야의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새롭게 시행되
[일간건설] 해양수산부는 13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공공교통부와 ‘한-라오스 항만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라오스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5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는 내륙국가로, 내륙항 개발과 메콩강 내륙수로 활성화 등 국가 물류수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륙항은 인접한 바다가 없어 주변국의 항만을 간접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내륙국가의 국제물류 처리시설로, 수송수단이 차량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화물의 보관, 검역 및 통관절차 등 기능면에서는 일반항만과 동일하다. 우
[일간건설] 정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2019년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수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혁신 2030 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수산자원과 어가인구 감소, 어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수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산 전문가, 관련 업?단체와 함께 종합적인 중장기 수산혁신 로드맵을 마련해왔다.이번 계획은 2030년까지 수산자원 관리부터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까지 전 단계를 혁신하기 위
[일간건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13일 오후,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성우엔지니어링에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드론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기술력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19 드론쇼코리아’를 방문해 무인기 분야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성과를 점검한 이후 보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작기업과 서비스기업 등 다양한 산업주체들과 함께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
[일간건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신청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수행한 심사보고서 초안을 1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제출한 기장연구로 건설허가 신청서류를 대상으로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안전성에 대해 KINS가 3년 8개월에 걸쳐 심사한 결과를 종합 정리한 것으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 검토를 마쳤으며, 향후 원안위의 건설허가 심의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보고서 초안은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원안위는 KINS의 심사 결
[일간건설] 새만금개발청은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공공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갈등해결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30일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4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
[일간건설] 사람이 아니라 사물을 위한 여권이 있다? 개인이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여권이 필요한 것처럼 제품도 해외여행, 즉 수출을 하려면 여권이 필요하다.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증명하기 위해 국내 공인 시험·교정기관이 발급하는 공인 성적서가 바로 ‘제품 여권‘이다.우리나라 공인 성적서는 세계 101개국에서 통용된다. 한국 여권이 있으면 세계 189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듯, 국내 공인성적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세계 101개국에서 수출에 필요한 각종 테스트를 면제받는다. 공인성적서가 ‘제품 여권‘으로 불리는 이유다.그런데
[일간건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13일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이번에 공고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
SK텔레콤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에 이어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하며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센트로폴리스 빌딩에 구축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5G와 AI등 New ICT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오피스가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G 스마트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AR, 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여
[일간건설] 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지난 12일 전력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중소기업와 정부가 공동투자로 개발해 지난해 시험평가결과 군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했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장비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관측 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이로써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광역·시외버스의 추돌사고 등 방지를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지원사업은 2017년 7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 대책’의 후속조치로 시작되었으며, 운송사업자가 기존 사업용 버스를 조기 대·폐차해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그 장착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올해 17개 시도의 버스 1,400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22년까지 총 7,300대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역·시외버스 중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
[일간건설] 통계청은 13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이번이 26번째이다. 조사대상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는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프랜차이즈 실태조사’의 모집단으로 제공하
[일간건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2019년 상무관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수출활력 제고 및 통상현안 대응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0개국 재외공관에서 근무중인 36명의 상무관들이 참석해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될 계획이다. 회의 첫날인 13일 오전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 및 수출 환경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상무관들과 회의를 개최했다. 미중 무역분쟁, 자동차·철강 232조치, 각국의 세이프가드, CPTPP, 브렉시트 등 최근 통상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일간건설] 방위사업청은 미 국방부 획득운영유지차관으로부터 “F-35 구성품 2단계 지역 정비업체로 한국 방산업체 컨소시엄인 Team ROK가 공식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 정비업체 선정은 미정부 주관으로 F-35 전투기 공동개발참여국과 FMS구매국 업체들로부터 관련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했다. 이번에 미정부가 배정한 품목은 17개 분야 398개 부품에 달한다. 한국 방산업체 컨소시엄은 이중 항공전자, 기계 및 전자기계, 사출 등 3개 분야 대한 정비를 맡게 됐다.. 방위사업청은 내수 중심의 방위산업구조를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