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자사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
한화 건설부문이 서울 도봉구 창동에 짓는 서울아레나 건립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수주하고 필리핀에서도 사업 중으로, 국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결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공사’가 전날(11월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창동에 1만 8269석을 갖춘 음악 전문 돔 공연장을 짓는 만간투자사업으로, 201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대중음악지원시설, 상업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서울아레나의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총 3건의 건축심의를 통과, 3561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있는 '장위14 재정비촉진구역'은 31개 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469가구(공공 439가구, 분양 2030가구)와 부대 복리 시설이 들어선다.지난 8월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해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 바람길을 확보하고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와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남북으로 폭 30m 이상의
허윤홍 GS건설 CEO가 건축업에 더해 조경공사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직면한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허윤홍 CEO는 28일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 AA13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인해서 위상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충분히 저희(GS건설)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국민도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국토교통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심을 둘러 가는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까지 6.8㎞ 구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30일 오후 1시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는 창원시와 함께 현재 진해구 중심지를 관통하는 도로(국도 2호선)의 포화 교통량으로 인한 상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약 10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이번에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해당 구간 이용자들은 기존 국도 2호선 통행에 비해 이동 거리 약 1.2㎞, 이동시간 약 10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
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참여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으로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국토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이론,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계약 및 절차,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사례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내년 3월에 개강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최신형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 본사를 방문해 HUG의 당면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주무부처 장관의 HUG 본사 방문은 전신인 주택사업공제조합, 대한주택보증 시기를 포함해 공사 창립 30년간 처음이다.원 장관의 방문은 전세사기 문제 해결과 부동산 PF 시장 안정을 위한 HUG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차질없는 업무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원 장관은 조직·재무 등 일반현황과 전세사기 등 현안에 대해서 보고받았으며, 금융지원, 경공매 서비스, 안심전세 앱 등 지원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 및 안전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이카는 4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전날 열린 '송파가락현대6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 수행하며 총사업 규모는 1017억원이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확보한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160가구의 가락현대6차아파트(지하 1층~10층, 2개 동)는 191가구 규모의 아파트(지하 3층~25층, 2개 동)로 탈바꿈할 예정이다.가로정비주택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정비사업 중 하나다. 노후·불량건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강유역본부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市) 및 인프라부(部)와 ‘부차시 도시재건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차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러시아 침공 당시 민간인 학살 등 잔혹한 만행이 자행되어 비극적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우크라이나 부차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약 34.33㎢(1000만평, 여의도의 약 12배) 규모의 우크라이나 최초 산업단지 개발을 계획 중으로, 부차시장은 지난 9월 키이우에서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산업단지와 도시
국제유가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이 리터(L)당 1500원대로 떨어졌다. 휘발유·경유 가격은 7주 연속 하락 중이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기준 L당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9원 하락한 1660.2원으로 집계됐다.경유는 전주 대비 26.5원 떨어져 1607.8원을 기록했다. 일간 경유 가격은 지난 23일 1599.6원을 기록하며 8월16일(1595.5원) 이후 3개월여 만에 1500원대로 떨어졌다.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637.1원으로 가장 저렴했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거센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총 12곳의 건설사가 부도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부도난 종합건설사는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원자잿값 상승,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연말까지 부도업체가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2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도난 건설업체(금융결제원이 공시하는 당좌거래 정지 건설업체로, 당좌거래정지 당시 폐업 또는 등록 말소된 업체 제외)는 총 12곳으로 집계됐다.면허별로 △종합건설업체 6곳 △전문건설업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미래교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가 주제인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 신도겸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교통물류연구소 실장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박동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국토교통부가 내년 4월 시행을 앞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위원회를 꾸리고 오는 24일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설립위원회는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위원(항공정책실장 및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조직·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공단 설립 시까지 매월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개최된 제22차 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HELP)’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물과 재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HELP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한승수 전 총리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발족 후 2013년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리더십하에 고위급 패널로 재구성돼 기후변화 및 물 관련 재해 피해 경감을 위한 글로벌 정책 의제와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운영 중이다.HELP는 가입이 제한적
전문건설공제조합(전문조합)은 지난 21일 글로벌 금융그룹 ING와 해외 건설공사 보증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조합의 조합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해외건설 보증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협약을 통해 전문조합은 해외 건설 공사 보증서 발급이 필요한 조합원사를 지원하고, ING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또 조합원사는 해외 건설공사 수주 시 ING은행에서 전문조합을 통해 해외 현지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프론팅
현대건설(000720)은 22일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최다 혁신상 수상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올해 수상작인
한국과 영국의 경제인 200여명이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인프라 제3국 협력, 청정에너지 등 녹색 투자, 글로벌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현지시간) 10년만에 성사된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 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런던 현지에서 '한-영 비즈니스 포럼'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양국 경제인·정부 인사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한국측에서는 류진 한경협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손
DL건설(001880)이 다음달 12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정규직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교 이상 기졸업자 혹은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점 및 어학 성적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다음해 2월 중 입사 가능한 대상자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영업 △관리 등이다. 영업 및 관리는 전공 무관이나, 관련 전공 계열을 우대할 예정이다. 나머지 분야는 각 분야의 관련 전공자가 지원 대상이다.채용 우대사항은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