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건설은 건설업계 최초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Korea International Art Fair)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문화·예술분야 공식 후원사는 대형 금융회사나 백화점, 호텔 등 대기업 참여가 일반적이지만 건설·부동산 분야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키아프는 한국화랑협회가 2002년 설립해 올해 22년째를 맞고 있는 국내 최초 아트페어로, 올해 20개국과 211개 갤러리가 참가할 예정이다.지난해 세계 3대 아트페어로 불리는 프리즈 서울과 처음으로 공동 아트페어를 개최해 9만여명이 방문한
이건그룹은 가을 이사·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온라인 통합 브랜드몰인 '이건스토어'를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이건스토어는 △이건창호 △이건마루 △도어 △중문 △유리 등 이건 브랜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건 관계자는 "이건스토어에 대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에 주력하고 건축가와 설계사 등 건축 전문가를 위한 토털케어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메인페이지 상단의 탭엔 이건 공식 홈페이지인 이건닷컴, 이건제품 시공사례를 검색할 수 있는 '아카이브' 등을 연결해 사용자 중심 UI·UX를 강화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미엄 상담 서비
지에스건설(006360)이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066570)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GS건설은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IFA 2023에 전시한 유럽형 스마트코티지에는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접합 기술을 적용됐으며, 유럽 모듈러
LS는 LS전선(104230) 강원 동해사업장 내 신축 교량에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 회장의 호(號)를 따 '덕봉(德峰)교'로 정하고, 명명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구 회장은 LS전선 회장 시절인 2009년 동해시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공장을 선제적으로 준공해 해상풍력발전 등 탄소 제로를 위한 에너지 전환 시대 대응을 주도하는 한편, 동해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동해사업장 1~2부지를 연결하는 덕봉교는 해저케이블 사업활성화에 따라 사업장내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설했다. 기존 4
태영건설이 자회사인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태영건설 브랜드 아파트 거주민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현재 '데시앙' '태영아파트' 등 태영건설에서 건축한 아파트 브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다. 거주민이 테이크호텔 숙박 시 객실 15%할인, 웰컴드링크 2잔을 2023년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테이크호텔 광명은 2021년 태영건설 그룹사 내 인제스피디움 호텔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4성급 호텔로, 국내 호텔 유일의 개폐형 인피니티풀을 보유해 사계절 언제든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시티뷰를 감
충북개발공사는 전국 최초로 입찰자(건설기업) 스스로 '창의적 대안제시'를 허용하는 입낙찰제도를 사전컨설팅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창의적 대안제시 방식은 발주자 제공 설계와 동등 이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최적의 대안을 민간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경제의 원칙에 맞게 입찰시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그간 공공조달 부문에서 로또복권식 운찰제(관제담합)로 장기간 집행되고 있는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와 적격심사낙찰제와는 다른 방식이다.현재 공공기관 입낙찰 방식은 기술형 입낙찰 방식과 종합심사 낙찰제, 적격심사 방식으
한국부동산원은 31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동산 금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부동산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부동산·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비사업 분야 공동연구 수행 △리츠 및 부동산 금융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발굴 △정부의 도심복합개발 등 신규정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도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손태락 부동산
SK에코플랜트(003340)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 기술 발굴 공모전이다.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고객 집을 아파트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고객에게는 공사비를 최대 30% 할인하는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12월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한샘리하우스 오픈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새롭게 바뀐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형태의 팝업 쇼룸이다.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집을 오픈하우스로 제공하는 고객은 공사비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고객 집을 통해 전국 아파트 곳곳에 쇼룸을 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한샘은 인테리어 공사 수요가 높은 구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호반산업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드림엔지니어링, 대한전선, 하나은행과 국내 풍력발전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서해·남해에서 개발 중인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등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호반산업과 대한전선은 사업개발 지원, 출자 및 기술 검토, 설계·조달·시공(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수행을 맡는다.드림엔지니어링은 사업개발, 출자, 엔지니어링 총괄 등을 맡았고, 하나은행은
동국홀딩스(001230)가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지주사 체제를 본격화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동국제강(460860)과 동국씨엠(460850)의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주들로부터 회사 발행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현물출자를 한 주주들에게 동국홀딩스의 보퉁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공개매수 주간사는 대신증권이다.동국제강의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각각 9540원으로 기명식 보통주식 1797만7881주에 해당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에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 영업정지 처분이 확정·시행될 경우 GS건설은 신규 수주 활동이 불가능하다.처분 기간 중 수주 활동이 적발될 경우 GS건설의 건설업 등록말소 등 강력히 조치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그러나 해외 수주 영업은 제한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 4월 인천 서구 검단 AA-13-2블록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1·2층)의 지붕층 슬래브(970㎡)가 붕괴됐다. 다만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시 국토부는 붕괴 사고 원인이 설계
퍼시스(016800)의 이동형 워크툴 '티카'(TIKA) 시리즈'가 미국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오피스 분야 본상(Finalist)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IDEA는 미국의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어워드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하이브리드 워크툴 티카는 5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제품 부문'서 수상하기도 했다.퍼시스 관계자는 "티카는 유연한 팀 변동, 양방향 소통 중심 협업, 프로젝트 기반 업무가 늘어나는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 현장 품질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콘크리트 품질관리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교육은 전날(23일) 시작, 내달 20일까지 총 5차에 걸쳐 품질·건축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콘크리트 균열관리, 품질검사 실습, 시공지침과 품질점검 피드백 등 현장 품질관리에 관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
KCC(002380)는 건축물 내부 벽체에 1회 도장만으로 페인트 시공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 원코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신제품은 콘크리트, 시멘트 몰탈 등에 칠하는 내부용 수성 페인트로 건물 내벽 도장 공사에 활용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2회 이상 도장해야 하는 기존 내부 수성 페인트 제품에 비해 1회 도장만으로 은폐율 99.9% 이상의 외관을 구현한다. 도장 시간과 인건비를 줄여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높은 은폐력에 더해 다양한 기능성도 갖췄다. 국내 원코트용 수성도료 중 유일하게 한국표준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공항공사, 포스코와 '빌딩형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화 등 3사는 전날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이 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UAM이 상용화되면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UAM 버티포트에 대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해 잠실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반도건설이 시공 중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의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폭염 속 현장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지원했다.22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입주예정자들은 전날 반도건설의 공사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시원한 커피와 에이드, 아이스티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 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반도건설이 시공을 맡은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은 충남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 동, 총 955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국철강협회에서 '멕시코 관세 인상 관련 철강업계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포스코, 현대제철(004020), 동국CM, 세아제강(306200), KG스틸 등 7개 철강사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최근 멕시코가 철강 등 392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 인상을 결정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멕시코 정부는 철강을 포함한 392개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2025년 7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이 중 지난해 우리나라의 멕시코
경동나비엔(00945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상반기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물류비 등 비용을 절감한 효과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5억원) 대비 199% 증가한 104억8594만원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573억원으로 전년 동기(2482억원) 대비 3.65% 늘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222억원) 대비 49.5% 감소했다.경동나비엔의 상반기 매출액은 5465억원으로 전년
한미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연결 재무제표 기준) 2056억원·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6%가, 영업이익은 21.5%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그룹사 매출 증가 등이 호실적 요인으로 꼽힌다고 한미글로벌은 설명했다.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의 생산라인 P3L·P4L과 삼성디스플레이 용인 기흥캠퍼스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PM) 등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다.글로벌사업 부문에서는 해외 법인 매출이 전년보다 약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