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에 '용산국제업무지구 구역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사업은 용산이 경제·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핵심사업이다. 2013년 사업 무산 후 지역주민들은 사업 재추진을 기다려 왔다.앞서 지난 2월 서울시는 새로운 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같은 달 14일 사업시행자도 용산구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입안권자인 구는 구역 지정 입안을 위해 44일간 도시개발법에 따른 입안행정절차를 신속 마무리했다.구는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주민과 관계부서 의
금호건설(002990)은 공사비 1539억원 규모의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069620)이 발주한 사업으로 글로벌 연구개발(R&D)의 핵심 입지인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교육 연구시설을 짓는 공사다. 공사비는 1539억원이다.해당 공사는 이번 달에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수주한 이번 사업은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다.신축된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양한 바이오 기업
DL이앤씨(375500)가 탱크테크와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킨 뒤,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게 진화하는 시스템이다.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화재가 발생하면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인다. 특히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까다롭다. 화재 진압에는 짧게는 1시간, 길게는 8시간까지 소요된다.DL이앤씨가 선보인 건물용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기가와트시(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자동화·정보화·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지역 이노비즈기업과 만나는 등 회원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정 회장은 3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리는 대전세종충남지회 정기총회 및 지역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이노비즈 대전세종충남지회는 2006년 충남지회로 시작해 2008년 대전, 2013년 세종시로 활동범위를 넓힌 지회다. 지역 내 이노비즈기업은 약 1700여개사다.이날 행사는 지역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지회를 이끈 임상준 회장(고려산업 대표)에 이어 김재문 회장(케이에스텍 대표)이 9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첫 ‘Made by Ultium Cells Spring Hill’ 제품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1일(현지 시각)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
삼성전자가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Galaxy Fit3)’를 3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더 많은 정보를 한 화면에서 제공한다. 알루미늄 바디는 강화된 내구성을, 18.5g의 가벼운 무게는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18.5g: 기기 본체만의 무게이며, 스트랩 무게는 별도사용자가 야외에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IP68 등급의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특히 방수의 경우 5기압(ATM)까지 보호된다.※ IP68: 최대 30분 동안 최대 1.5m
SK하이닉스의 국내 공식 대리점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는 SK하이닉스의 최신 스틱형 SSD 제품인 ‘튜브(Tube) T31’(이하 T31)을 전국 일렉트로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T31은 지난 1월 출시해 편리한 휴대성과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USB 스틱형 SSD다. 이 제품은 PlayStation 5, Xbox 등의 게임 콘솔뿐만 아니라 Windows, Mac OS를 지원하는 PC, 노트북,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USB-A 타입 연결단자를 채택하고 있으며, US
쌍용건설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쌍용건설은 2023년도 결산 결과 매출 1조 4430억 원, 당기순이익 359억 원, 영업이익 318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고 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국내 주택 및 건축의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크게 절감된 점과 해외 대형 건축 현장의 도급비 증액과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국내외 현장과 본사 등의 노력에 힘입어 회사 전체 원가율을 약 5%가량 절감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는 현장과 본사의 불필요
정부가 오는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차세대 고속열차 'KTX-청룡'을 본격 투입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2시간 10분대, 용산에서 광주까지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전격 공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국제철도연맹(UIC), 국내외 철도 운영기관, 철도 관련 공공기관·산업계·학계, 코레일 고객대표, 철도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개된 K
"시대를 앞서간 기업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재계의 큰 어른" (허태수 GS그룹 회장)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진 지 사흘째인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재계 인사들은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 등 효성가(家)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다.◇최태원 "진정한 기업가"…손경식 "제일 일 잘하신 분"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장 회장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용광로를 구경조차 못한 34인의 창업 요원과 결연한 의지로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다"며 "숭고한 뜻과 거룩한 업적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박 명예회장을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이라고 불렀다. 박 명예회장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을 지난 1968년 설립해 세계적으로 키운 인물이다.장 회장은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 당신 앞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스 공급 가격을 5개월 연속 동결했다.E1은 4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244.85원, 부탄을 ㎏당 1505.68원으로 각각 동결했다고 1일 밝혔다.E1 관계자는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K가스도 4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39.81원, 부탄 가격을 1506.68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대우건설(047040)이 강원도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이 단지는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
HD현대오일뱅크는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 L당 22원씩 할인된다. 화물 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37원을 할인한다.추가로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 L당 4포인트를 적립하면 최대 41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HD현대오일뱅크 LPG화물복지카드는 연회비와 전월 이용 금액 기준이 없다.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화물운송사업자만 사용할 수 있다.
세계 4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이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의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세계 35개국 1300여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는 △금속절삭 △소재부품 및 제어 △툴링·측정 △절단 가공 및 용접 △프레스·성형 등 공작기계 5대 분야 전문관을 운영한다.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제조업의 패러다임과 수요기업들의 니즈를 고려해 로봇 및 디지털 제조 기술 특별전
두바이 파이낸셜 마켓(Dubai Financial Market, DFM)에 상장된 두바이 연방(Emirate of Dubai)의 독점적인 전기 및 수도 서비스 제공업체이자 최대 냉방 서비스 제공업체의 대주주인 두바이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PJSC)(ISIN: AED001801011)(기호: DEWA)가 2024년 3월 28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2024년 4월 8일을 기록일로 아는 총 31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의 배당금 지급을 승인했다고 보고했다.총회 세부사항DEWA 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2024.10.24~27, 킨텍스)이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들과 통합브랜드 ‘RAD KOREA’를 구축해 합동 개최된다.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사무국은 지난 3월 27일 킨텍스, 디지털조선일보, 첨단 등 전시 주관사와 RAD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AD KOREA는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
GS리테일(007070)은 올해 신사업 투자보다는 핵심 사업인 편의점, 홈쇼핑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다. 실적 방어가 절실한 만큼 무리한 외형적 성장보다 기존 사업에서 최대한 수익을 내면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부진한 사업은 정리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을 언급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의 작심 발언으로 신사업보다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GS25, 올 하반기 전 매장 AI 도입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올해 '신선강화형매장'(FCS:Fresh Concept Store)
대상(001680)은 아르헨티나 '김치 홍보대사'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전 상원의원(현 미시오네스주 정부 이사·변호사)이 대상의 초청으로 방한했다고 1일 밝혔다.킨타나 전 의원은 국가 차원으로는 해외 최초인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인물이다.킨타나 전 의원은 지난해 7월 '김치의 날'을 아르헨티나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상·하원 모두 통과시켰다. 그가 관련 법안을 발의한 지 2년 만이다. 3년에 걸친 노력 끝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한국을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