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
노루페인트(090350)는 세종문화회관과 '기획공연·전시 활성화와 문화예술 ESG경영 확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경원 노루페인트 상무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시민과 서울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노루페인트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무용단 '일무' 공연을 공식 후원한다. 컬러를 활용한 예술 공연 포토존을 설치하고 공연·전시장에 사용하는 페인트와 컬러 컨설팅
포스코퓨처엠(003670)은 미래 성장을 끌어 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인 '2024 FORTUNE Asia Future 30'(2024 포춘 아시아 퓨처 30)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을 평가해 상위 30위를 선정한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배터리 소재인 양·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경제단체 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협의체에는 경총을 비롯한 경제6단체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 관계부처가 참여한다.협의체는 저출산 대책 중 일·가정 양립, 양육부담 완화에 관한 기업의 실태와 애로를 파악하고, 제도 활용도 제고와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 건의 등을 논의한다.올해는 우선 기업별 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완화 제도에 관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기업 가족친화제도 운영 매뉴얼을 작성해 배포·홍보할 예정이다.또 지역별
정부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총 9조원을 신규 공급한다.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사업장'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중기부·국토부·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PF사업자보증 공급을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가량 확대하고, 비(非)주택사업장에 대해서도 4조원의 PF보증을 도입하는 등 총 9조원을 신규로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부동산 PF 안정화를 위해 총 25조원의 PF사업자보증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또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
한국부동산원은 27일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도시정비사업의 분쟁·갈등을 해소하고,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시 관내 추진 중인 정비사업 조합 대상으로 '조합운영 실태점검 및 이행점검' 확대, '공사비 사전컨설팅 및 분쟁구역 전문가 파견' 지원, 정비사업을 희망하는 주민들 누구나 사업 참여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시민 및 지자체 대상 전문적인 정비사업 교육지원과 각종 검증 업무(추정분담금 검증, 관리처분계획타당성 검증, 공사비 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부담금 정비와 관련해 "전기료, 항공료 등 국민 실생활과 직결되고 체감 가능한 부담금 정비를 통해 국민과 기업 부담을 연간 2조원 수준 경감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해 "이번 부담금 정비는 2002년 체계 도입 이후 최초의 전면 정비"라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총리는 "현행 91개 부담금에 대한 전수조사와 원점 재검토를 거쳤다"며 "국민의 건강, 환경보존 등과 관련해 존치가 필요한 55개와 이미 정비한 4개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올 한해를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을 꼽았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 5000억 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올해 하반기 착공 및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 내에는 쇼핑몰과 호텔 등 복합
반도건설은 중대재해 6년 연속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해빙기 전현장 안전사고 예방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반도건설은 3월에 접어들며 안전사고 취약 시기 중 하나인 해빙기를 맞아 본사 및 현장에서 근로자 사고 발생을 가정한 비상 모의훈련과 2024년 신규 입사자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최근 8년간 국내 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사고는 총 66건이 발생했으며 사상자만 41명에 달한다.이번 사고 발생 대비 비상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에코프로비엠 이사회는 전날 본사가 있는 충북 청주시 오창산업단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코스피 이전상장 등을 의결했다.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이전상장을 위한 실무 작업을 한 뒤 이르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전상장은 기업실사 등을 거친 뒤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게 되고, 신청을 기점으로 상장까지 약 2~3개월가량 소요된다.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OEM 및 셀 업체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고객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연내 LFP(리튬, 인산, 철)
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전문기업 헨켈과 협력해 자사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인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액체 세제인 '퍼실 딥 클린'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세탁 과정이다.이 코스를 사용하면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퍼실 딥 클린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약
냉방설비 기준이 지난 20년 동안 기후변화에 의한 기온 상승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건물의 에너지 기준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27일 대한설비공학회에 따르면 조진균 한밭대 설비공학과 교수팀은 최근 설비저널에 게재한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냉방설비에 미치는 영향'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법령에 따르면 새로 짓는 모든 건물은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위해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를 위한 냉방과 난방의 용량은 지역별로 기후 영향을 반영한 '설계용 외기 조건'을 따라야 하는데, 이 기준은 20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약속한다"며 세종특별자치시를 미국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 중심을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저희는 기대한다"면서 동시에 "여의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아세안 지역 최대 자동차 클러스터이자, 전기차 생산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국에서 이달 26일 ‘2024 한·태국 전기차 글로벌 파트너링(GP)[1] 상담회(Korea-Thailand EV Global Partnering)’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전기차·배터리 부품·충전 솔루션 등 전기차 부문 국내기업 20곳을 비롯해, △아룬플러스(Arun Plus)[2] △반푸넥스트(Banpu Next)[3] △태국 내 일본 이스즈(Isuzu) 자동차 유통사인 트리펫치 그룹(Tri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
다음 달 2일부터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2012년 12월 도입됐다. 사전 신고할 필요 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행안부는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
구독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유 중인 국내·외 주식 1억 5000만원어치...
카카오모빌리티(424700)는 제18회 영등포·여의도 봄꽃 축제의 후원사로 참여해 방문객 편의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캠핑과 소풍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에서 진행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화장실·식당가 등 편의 시설 △행사장 위치 안내 스크린 △2.7미터 높이 대형 ‘구역 탑' △일방통행 방향 유도선 등을 제공한다.또 방문객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확대경 및 이색 포토존을 마련했다.아울러 디지털 리플릿을 제작해 종이 낭비를 최소화했다. 디지털 리플릿은 행사장
LS그룹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는 일본 후루카와 전기와 설립한 합작사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의 후루카와 전기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권선(卷線) 시장 공략을 위한 취지다. 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을 말한다. 전기차(EV) 구동 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SPSX는 이번 합의에 따라 북미·유럽·중국·말레이시아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 전기의 일본·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권선 사업 부문 등의 자산
삼양사(145990)는 고체전해질 개발·제조 기업 솔리드아이오닉스와 30억 원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다.솔리드아이오닉스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고체전해질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황화리튬 제조에 대한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삼양사는 지난 2020년 솔리드아이오닉스에 29억 원을 투자했다. 총투자금은 59억 원으로 늘었다.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전고체 배터리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소재는 고체전해질"이라며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