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부산시 주관 2023년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실적평가는 부산시 내·외부 전문가 3명이 참여해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곳과 출자·출연기관16곳 등 총2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은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과 일자리 창출 노력도 두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를 받았다. 공사 공단 가운데 최우수 등급은 받은 기관은 부산시설공단이 유일하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주요 핵심 시설물을 관리운영중인 공단이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시정 방향에 맞추어 더욱 선도해나갈 수
올해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연간 수주액이 400억 달러로 전망됐다. 원전, 신재생, 투자개발 등을 통해 기존보다 수주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 1조 달러 달성도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해외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원팀코리아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이번 타운홀미팅은 해외건설 고부가가치화 및 연관 산업 패키지 진출을 통해 해외건설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건설·인프라, 엔지니어링, 정보기술(IT),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공동 시공을 맡아 광주 중외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외공원'에는 연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중외공원 특례사업은 약 208만㎡의 대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중 녹지면적은 약 148만㎡에 달한다. 중외공원에는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의 문화 인프라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아시아문화정원에는 아시아 경관을 테마로 문화공원과 생태예술놀이정원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과 어린이놀이정원을 연결하는 하늘다리도 설치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서울 용산·성수·마포·강동 등 서울의 노른자 땅에 위치한 대형 연예기획사 사옥의 부동산 가치가 최소 수백원에서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BTS·뉴진스 등이 소속된 하이브 사옥의 AI 추정가는 4548억1000만원에 달한다.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추정되는 가격이다.1호선 용산역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한 이 사옥은 연면적 1만8991평의 지하 7층, 지상 19층 높이의 건물이다. 공시지가는 지난해 기준 평당 1억119만원인데, 시세는 평당 3억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반포주공1단지 조합)에 공사비 약 1조4000억원 증액을 요청했다.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정비사업의 시공사 현대건설은 지난달 26일 조합에 기존 2조6363억원에서 4조775억원으로 1조4400여억원 증액 요청 공문을 보냈다.3.3㎡당 공사비는 기존 548만원(2019년 5월 공사비 산출 기준)에서 829만원(2023년 8월 기준) 수준이 된다.이와 함께 기존 50개동, 주구 중심 3개동(지하 4층~지상 35층), 5440세대에서, 50개동, 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1만2000여가구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또 복병을 만났다. 학교 문제를 둘러싼 주민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 예정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열 예정이다.이 아파트 단지에는 현재 위례초·둔촌초와 동북 중고교가 있는데 이에 더해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2014년 8월 교육청과 조합이 학교 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맺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예정이었다. 강동구에 따르면 1만2032가구가 입주하면 중학생 수가 약 10
1992년도에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구 최초 리모델링 1호 단지로 재탄생했다.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이 아파트는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를 430%로 올리고, 가구당 전용면적도 기존 37~84㎡에서 52~106㎡로 늘어났다.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2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남다른 관심이 기대된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침체국면에 접어들며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든 여파 때문이다.실제로 입주 물량이 크게 줄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만1107가구에 그친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입주 물량인 3만2879가구 대비 66.2%(2만1772가구) 줄어든 규모다.게다가 신규 공급도 많지 않다. 국토교통부가 '주택인허가 실적'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서울 주택인허가 물량은 4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올해 1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8.5p 하락한 67.0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CBSI는 작년 10~12월까지 3개월 동안 회복세를 마감했으며 작년 10월 64.8 이후 가장 낮은 67.0으로 3개월 만에 다시 60선으로 떨어졌다.CBSI는 100을 기준으로 건설기업이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면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고,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으면 100 이상으로 나타난다.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연초 공사 발주가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토목공사 수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성수1지구 조합)이 70층 초고층으로 상향하려던 시도를 접고 50층 미만 준초고층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3일 성수1지구 조합은 오후 2시 성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층수 결정의 건' 안건을 상정했다.투표 결과 '50층 미만 준 초고층'에 523표, '50층 이상 초고층'에 487표가 몰렸다. 이에 추후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70층 이상 개발하려던 움직임이 무산됐다. 70층 이상 초고층 설계로 사업을 진행할시 공사비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등 분담금에 대한
한국도로공사는 2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함께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양국(한국-우크라이나)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전쟁 피해 지역인 키이우의 교통 인프라 재건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협약은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 전후 우선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을 위해 진행됐으며 도공은 △사업수행 실무협의체 운영 △인프라 재건사업 현지 조사 △기술자문 및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1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이동읍 일원에 728만1000㎡ 규모로 추진 예정인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을 점검했다.용인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정부 발표 이후 2026년 말 착공 예정이다.LH는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국가의 반도체산업 총력 투자 및 지원 계획에 발맞춰 일반 산업단지 대비 3년6개월가량 일정을 단축해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한준 사장은 "주민, 지자체 등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사비 검증이 약 1년 만에 본격화된다. 올해 상반기 중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각 하나씩 선정 후 시범사업에 나선 뒤 점차 대상지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1일 정비업계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각 구청에 'SH공사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 시행 절차 등 추가 안내 및 대상지 추천요청' 공문을 내려보냈다.이에 구는 구 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에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시범사업 참여 의향이 있을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한 상태다.SH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재개발 사업지, 재건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 확대를 위한 '전문건설업 건설정보 활용에 대한 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설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산군의 건설정보 플랫폼과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체의 건설정보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했다.보고서에는 국내 건설데이터 제공 시스템과 국외 콘테크(Contech) 기업을 소개・분석했으며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토대로 전문건설업 정보활용에 대한 인식조사가 포함됐다.전문건설업체는 수주 정보, 자재가격과 인력공급처에 대한 정보의 선호도가 높았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는다.이번에 선발하는 국토부 청년인턴은 9개 분야·총 182명으로,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다.청년인턴은 만 19~34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8~14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국토·주택·건
호반건설은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한국부동산원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4곳에서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부동산원과 함께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해당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마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21블럭 아파트와 관련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LH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입주예정자로부터 13개동 전면 재시공의 요구로 인해 올해 1월 현재까지 5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LH는 사업시행주체로서, 아파트 시공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의무가 있고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사업’과 도로 용량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하는 한편, 연내 선도 사업을 뽑는다. 또 수도권 지하고속도로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철도부지·인접지역 등 상부 개발해 건설비용 충당…연내 선도사업 선정철도 지하화 사
서울시는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봉동 115일대는 2000여 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8만4222㎡, 최고 50층 내외)로 거듭나게 된다.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가리봉동 115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 후보지 선정, 신속통합기획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두 개 사업 구역이 완료될 경우 이 지역 일대에 약 3380여 세대 대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낙후된 구로공단 취락 주거지를 도시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