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003340)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 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 능력 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 능력 시험은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이 시험을 통과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INScanner(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 및 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다.이 프로그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
한샘(009240)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에서 부엌·욕실·수납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코리아빌드에는 40개의 한샘 리하우스 대리점이 부스에 참여해 전시와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25㎡(약 68평)의 부스를 마련하고 △프리미엄 붙박이장 '시그니처' △서재형 부엌 '유로300 오리진' △클래식 스타일의 욕실 '프리모 화이트' 등을 선보인다.맞춤형 인테리어 상담도 제공한다. 홈 인테리어 전문가 RD(리하우스 디자이너)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 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50여개 협력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 안전,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전달했다.최우수상 5개 사에는 총 4500만 원, 우수상 7개 사에는 총
대방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유럽여자 골프투어 대회 ‘사우디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자사 골프단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루키인 이소미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의 김민선7이 출전한다고 14일 밝혔다.이 대회는 사우디 리야드GC(파72)에서 이달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유럽 여자프로골프투어(LET)다.사우디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며, 총상금은 500만 달러(약 66억6000만원)다. 이소미·김민선7에 동계 훈련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는 게 대방건설 설명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는다.그동안 해당 설비의 경우 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시장을 주도했다.삼성물산(028260)의 이번 시도는 국내 업체가 데이
이마트(139480)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9조4722억원, 영업손실은 469억원이라고 14일 잠정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소폭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분기 기준으로는 4분기 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진이다.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전년에 비해 1757억원이 늘어난 187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
대우건설이 육·해상 풍력발전, 연료전지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그린수소·암모니아, 블루수소·암모니아(CCUS) 프로젝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및 ESG경영에 발맞춰 플랜트사업본부내 신에너지개발팀과 클린가스사업팀을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을 수소와 암모니아로 정하고 그 목표에 발맞춰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 디벨로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대우건설
동부건설(005960)은 전국 현장 대상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동부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과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동부건설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설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민감도를 더욱 높이기
KCC글라스(344820)가 지난해 유리부문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7일 KCC글라스는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65억2900만원으로 전년 1192억2100만원 대비 19.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6800억5600만원으로 전년 1조4436억8100만원 대비 1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09억200만원으로 전년보다 13.9% 줄었다. 직전해 당기순이익은 939억7600만원이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62억4800만원으로 전년동기 247억
롯데건설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과의 펀드조성을 통해 PF(프로젝트 파이낸싱)우발채무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펀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비롯한 롯데 그룹사가 참여해 총 2조3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은행 1조2000억원, 증권 4000억원, 롯데 그룹사 70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롯데건설의 총 5조4000억원 PF우발채무 중 2조3000억원은 3년간 장기로 연장된다. 또 올해 말까지 본PF 전환과 상환으로 2조원을 해소
고용노동부는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전국 105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1개 사업장, 22개 협력업체에서 65억5000만원의 임금이 체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설 연휴 전 체불 임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가 업계 유관단체들과 개최한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간담회'에서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는 2500여명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은 4363억원으로 증가했고, 전체
지난 3년간 건설 자재가격이 역대급으로 올라 건설현장에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값 상승은 분양가 상승, 건설사의 사업성 악화, 시공사와 조합간의 갈등과 같은 부정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건설 자재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장에서 적절한 가격이 유지돼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 건설용중간재 물가지수는 35.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 22.4% 증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증가율이다.건설산업 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인천지역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쿠킹클래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LH 나눔봉사단은 각 세대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떡국 떡, 명절음식 키트를 지원하고 미성년 자녀를 둔 78세대에게는 신학기 용품도 전달했다.LH 관계자는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번 선물이 양육 가정의 명절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H는 본사뿐 아니라, 전국 14개 지역(특별)본부를 통해 지역 곳곳에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
대우건설(047040)이 중국국영기업인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CCC Tianjin Dredging China)와 지난달 31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상하이 호텔에서 해상풍력 주기기 설치 전용선박(WTIV) '강항핑 5호'의 국내독점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에 앞서 지난 1월 30일 김용해 대우건설 토목사업 본부장은 중국 짱수성 난퉁시 강해연동개발시범지구에 위치한 Jiangsu Dajin Heavy Shipyard 조선소를 방문해 강항핑 5호 선박의 건조 상황을 확인했다.이후 1월 31일 실시된
삼성물산이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해 연간 매출 41조8960억원, 영업이익 2조8700억원을 기록했다.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상사의 트레이딩 경쟁력 향상, 패션 전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온라인 매출 확대, 리조트의 레저 수요회복과 바이오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연간 실적 개선됐다. 매출 41.9조로 연간 목표(40.4조) 초과 달성, 수주는 연간 누계 19.2조로 상향된 연간 목표(19.9조) 규모를 유지했다.◇ 연간 실적
KCC글라스(344820)는 홈씨씨 인테리어가 고급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맞춰 프리미엄 강마루인 '숲 강마루 스톤'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숲 강마루 스톤은 천연석 바닥재 특유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에 천연석 대비 저렴한 시공 비용과 우수한 난방 효율을 가진 강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바닥재다.스프링 화이트, 썸머 아이보리, 어텀 그레이, 윈터 그레이 등 계절별 분위기를 담은 4종의 천연석 디자인으로 구성됐다.일반 강마루보다 두 배 이상 큰 폭(398mm)과 길이(800mm)로 출시돼 시공 시 공간을 더욱 넓고 고급스
현대제철(00402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1% 감소한 80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줄어든 25조9148억원이다.지난해 건설시황 둔화로 봉형강(철근 및 각종 형강) 제품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제품 가격 하락, 전기요금 인상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56.7% 감소한 4496억원으로 집계됐다.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체 자동차 강판 판매량에서 글로벌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