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건설] 앞으로 서울 중구 명동의 거리가게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변화의 흐름과 관광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밝은 동네, 명동’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갈 첫 발걸음을 뗐다.최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된 명동은 다시 돌아온 외국인 관광객들로 매출이 급증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라는 명성을 되찾고 신뢰를 회복하려는 상인들이 자발적인 의지가 현장에 반영되고 있다. 상인들은 최근 불거졌던 바가지요금, 현금결제 요구, 불친절함 등의 논란에 ‘
[일간건설] 서울 중구와 중구문화재단이 지난 2일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CCPP 제1회 기후환경 사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첫해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더 의미가
[일간건설] 서울 노원구가 지역 아동·청소년의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노원구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치과주치의 사업이란, 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치과 의사들이 개인 주치의가 되어 대상자의 구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다. 경제력에 따라 치과의료 접근성 차이가 발생하고 치아 건강 수준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득과 관계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에서
[일간건설]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3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로 선정됐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유니버설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 누구나 신체·사회·문화 조건과 관계없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안전하게 관광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상품·서비스·환경을 제공하는 관광을 의미함’ 선정사업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약자로 분류되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을 비롯해 누구나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마련한 사업
[일간건설] 금천구는 2월 1일 시흥동 937-11 일대 사업시행계획안이 모아주택 추진을 위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천구 모아타운 중 사업시행계획이 확정된 첫 사례다. 청기와훼미리맨션 일대는 2027년 기존 130세대에서 총 283세대, 지하 4층~최고 20층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용도지역이 제2종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됐고 경사지에 있는 가로구역 건폐율 산정기준이 완화됐다.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규제사항도 완화로 디자인 특화와 사업성이 높아졌다. 2021년 5월 조합설립인가
[일간건설] 서울 서초구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단속, 상황실운영 등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관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작년보다 1만1천여명 증가한 하루평균 6만4천여명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 및 교통상
[일간건설] 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3,458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465건을 수행했다. 구는 2024년 송파구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을 총 20명 선발하고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일간건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강남미래교육센터가 기존 체험존을 AI존·로보틱스존·XR존으로 확대하고 우주탐사 체험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 8종을 추가해 총 16종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9월 개관해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은 센터는 지금까지 1만6756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50여개의 국내외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지자체 우수 교육모델로서 ‘2023 대한민국 지방행정박람회’ 대상과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상을 받아
[일간건설] 은평구가 인권친화적 문화의 확산을 위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 은평구 인권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한 ‘은평구 인권공모전’은 올해로 총 838점의 작품이 출품된 은평구 대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 사업이다. 그간 ‘COVID-19 상황 속 인권 존중의 모습’,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에 이바지했다.이번 전시회는 공감 상실의 시대 속 은평구민에게
[일간건설] 은평구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다음달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연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대상
[일간건설] 중랑구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31일 중랑맘네이버카페로부터 성금 531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어서 2월 2일에는 중랑탑정형외과로부터 448만원 상당의 성품 라면 200박스,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구지회로부터 성금 400만원, 중랑구 학교운영위원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 중랑문화예술인협의회로부터 성금 200만원, 면목본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성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일간건설] 중랑구가 지난 1일 면목2동 봉우시장과 묵동도깨비시장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을 경우 지정 가능하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받아 이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시장은 수십 년 전부터 형성돼 식료품과 생필품, 먹거리를 제공하며 상인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고 각종 지원에서도 제외돼 상인과 이
[일간건설] 서울 강북구는 전세사기 피해로 인해 우울증 및 자살사고 등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와 함께 ‘생명사랑 마음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세사기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 등을 비극적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에 거주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주 지원 대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와 오는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전세사기 피해자 조기발굴 및 정서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에서 공인중개
[일간건설] 금천구에 설 명절을 앞두고 동 복지협의체와 주민자치회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2월 2일 독산1동 복지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우린 사골 육수로 만든 떡국과 호박전, 동태전 및 오징어무침 등을 조리해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MG금천중앙새마을금고 100만원, 우시장 상인회 회장 조병근 사골 100kg,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사골 50kg 등 독산1동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전해옥 대표는 “홀몸 어르신들이 복지협의체에서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으로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월 2일 시흥1동 주민자
[일간건설] 구로구가 ‘다니고 싶은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직원 후생복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먼저 구는 올해 생일 특별휴가를 신설했다. 주민등록상 본인의 생일이 있는 달에 1일의 휴가를 부여하며 한 달 중 원하는 날짜에 쉴 수 있도록 했다. 만 20세 이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기존과 동일하게 격년으로 지원하면서 올해부터는 추가로 비대상자에게 기본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 암 특화 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검진 추가 지원은 직원 건강을 염려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제안
[일간건설] 양천구는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를 돕기 위해 기존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보다 소득기준을 완화하고 아동·청소년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양천형 희망의 집수리를 새롭게 시행해 지원대상자를 기존 70명에서 11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우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 취약가구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서울형과 양천형 두 가지로 추진한다. 특히 구 대표 복지사업인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住에 해당하는 ‘양천형 집수리’는 이미 검증된 서울형 집수리를 확대한
[일간건설] 금천구는 설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해 3만원 내, 음식점에서 쓸 수 있는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명절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선불카드를 말한다. 명절 인사카드도 함께 제공되며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40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8,600여명의 아동이 카드를 받았다. 지원 대상은 2024년 2월 설 명절 기준 동주민센터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
[일간건설] 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2023년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돌봄 활
[일간건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됐다. 중처법 제정은 지난 2018년 한 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하청업체 직원의 사망사건이 계기가 됐다. 이후 사업장 등에서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3년 전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됐으며 1년 후인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도봉구 관계자는 “중처법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이라며 “도봉구는 구에서 발주하는 공사와 수행사업,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담
[일간건설] 영등포구가 지난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지하 1층 기부채납지 1,050평 전체를 대형 도서관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 건축물 사용허가 이후 주민설명회, 간담회 등 총 14회에 걸쳐 도서관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해왔다. 최호권 구청장은 기부채납 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기부채납지는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할 것이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최 구청장은 지난 2월 2일 여의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