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한은은 외자운용원은 이 같은 분석을 담은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30일 펴냈다.장고 한은 외자운용원 운용전략팀 과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는 내년 상반기 중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시점은 물가 상승세 둔화 속도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장 과장은 "연준 위원들의 향후 정책금리 점도표를 보면 정책금리는 내년 말 4.6%, 2025년 말 3.4%"라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