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미래도시 지원센터 4곳에서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부동산원과 함께 30일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해당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과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의 추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지원을 위해 1기 신도시 5곳에 센터를 설치하고, 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마련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철근 누락이 확인된 인천 검단신도시 21블럭 아파트와 관련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LH는 2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지난해 9월 입주예정자로부터 13개동 전면 재시공의 요구로 인해 올해 1월 현재까지 5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LH는 사업시행주체로서, 아파트 시공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의무가 있고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사업’과 도로 용량 확장을 위해 진행되는 ‘지하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사업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하는 한편, 연내 선도 사업을 뽑는다. 또 수도권 지하고속도로의 경우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에 돌입한다.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위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철도부지·인접지역 등 상부 개발해 건설비용 충당…연내 선도사업 선정철도 지하화 사
서울시는 '가리봉동 115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리봉동 115일대는 2000여 세대 주택을 품은 도심형 첨단 복합 주거지로(8만4222㎡, 최고 50층 내외)로 거듭나게 된다.시는 가리봉동 87-177일대․가리봉동 115일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 후보지 선정, 신속통합기획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두 개 사업 구역이 완료될 경우 이 지역 일대에 약 3380여 세대 대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낙후된 구로공단 취락 주거지를 도시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존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지난해 대형 주택사업의 잇따른 준공으로 실적 호조를 이뤘다.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기준 2023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8% 늘어난 1953억원이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4조1908억원으로 같은 기간 27.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42억원으로 246.8% 급증했다.대형사업지의 공종이 본격 진행됨과 더불어 부산 아시아드레이카운티, 개포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주 가경아이파크 5단지 등 굵직한 사업지들의 준공이 매출로 본격 인식되며 호조를 기록했다.신규수주액은
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공항대로 이면부 특별계획구역 지정,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대상지는 공항 대로변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인근 역세권 지역으로, 개화동로 주변으로 김포공항과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 잡아있다.교통과 접근성, 상권이 우수한 지역이나 이면부는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공항동 45-99번지 일대 내부 도로 시설이
◆국토교통부△정책기획관 박연진 △주택정책관 김헌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 김배성 △도로국장 주종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욱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경호
전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3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발주계획을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000만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835건, 3조9174억원이다. 이 중 도 자체 발주 사업은 1008건, 9130억원, 시군 발주는 1만1827건 3조44억원에 이른다.전남도가 자체 발주하는 사업은 공사 368건 8079억원, 용역 382건 653억원, 물품 258건 398억원이다.주요 사업은 늑용∼유치 지방도 확포장공사 등 도로공사 46건 3219억원, 학
정부가 향후 4년간 95만가구를 공급하기 위한 재건축 활성화 방안을 내놓자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에서 재건축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22일 뉴스1이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2단지를 가보니 최근 들어 조합 해산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1992년 준공돼 올해로 32년차를 맞은 대치2단지는 최고 15층, 1758세대, 용적률 174%, 전용 33~49㎡ 소형평수로만 이뤄진 아파트다. 용적률만 보면 재건축도 고려할 만하지만, 소형평수로만 이뤄져 평균 대지지분이 작은 탓에 리모델링 움직임이 컸
해외건설협회는 19일 ‘2024년 글로벌 건설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우선 첫 세션으로는 글로벌 건설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전망과 진출 전략을 제안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투자개발형 사업 전망 및 시사점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본부유치 정책(RHQ Program)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관련 발표 자료는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인사처장 박정오 △혁신성과처장 이길삼 △리스크관리처장 박찬동 △준법지원처장 김택선 △경영지원실장 강형일 △ICT기획처장 김현진 △ICT운영처장 김성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허지행 △디지털혁신추진단TF부단장 박호찬 △홍보실장 양귀호 △금융기획실장 이민섭 △채권관리실장 홍기웅 △기금지원처장 황영미 △기금사업처장 강현정 △도시정비처장 박영훈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단TF부단장 이용승 △동부PF금융지사장 남은진 △서부PF금융지사장 손종만 △남부PF금융지사장 이병호 △서울북부지사장 양인석 △서
대우건설(047040)은 여수 'TKG휴켐스' 여수공장이 2022년 4월 착공 후 작년 12월 31일 질산 6공장 스타트업(Start-up) 및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 공장을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21개월만에 준공했다.해당 공사는 여수산업단지 내 TKG휴켐스 공장 부지에 희질산(NA, 68%) 40만톤을 생산하는 신규 6공장 건설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을 모두 단독으로 수행하는 EPC 계약으로 공사를 수주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압, 부식성 물질을 취급하는 정밀화학 플랜트 공사를
김재록 서울시건축사협회장(㈜청구건축사사무소)이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건축사 회원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 김재록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선거는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 투표율을 보였다.특히 '최초 3연임 회장'에 도전하는 석정훈 전 건축사협회장과 김재록 후보와의 대결이 치열했다.결국 김 후보는 5755표로 41.25%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반면 석 후보는 5316표(38.11%)로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 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24개동 1316세대 규모 노후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 조건부 재건축(D등급)으로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이다.오금현대아파트는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최초로 상정됐으나, 도시·건축혁신사
쌍용건설이 1000억 규모의 토목공사로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1323억원 규모의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가 종합평가심사를 거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의 총공사비는 1323억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주관사로 51% 지분(675억원)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더블유아이건설18%, 중경산업 17%, 정상기업 14%의 지분으로 함께한다. 광주지역 지역 의무 공동도급 49% 이상 적용됐다.2019년 광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지하공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과 C노선 정거장과 상업시설을 만드는 2공구의 시공사 선정이 1년 넘게 걸리면서 2028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잡은 GTX-A 노선 개통이 밀리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이에 대해 여러 가능성이 있지만 2028년 개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의 시공사를 찾지 못했다. 2공구는 영동대로 코엑스 사거리에서 휘문고등학교 사거리 일대를 공사하는 현장으로 삼성역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 미래 주거를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14일 밝혔다.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13만 6727㎡를 대상으로, 향후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세대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거단지라는 의미다.우선 삼성물산은 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0일 성북구 고시 제2024-5호를 통해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규구역(해제구역 중 사업이 재추진된 구역 또는 최초 사업추진 구역) 중 최초다.장위8구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재정비촉진구역(이하 재촉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중심에 위치한 장위8구역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장위8구역은 2008년 재촉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성 악화 및 주민 갈등으로 인해 2017년 구역해제된 재개발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이 높은 점수이며, SOC 공기업(8개)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LH는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반도건설은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DBS Joist 공법'이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DBS Joist 공법'은 이중보 시스템에 일방향 중공 슬래브를 적용해 기존 DBS 구조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는 구조로 철근콘크리트구조와 철골구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이전보다 시공성과 구조적 이점을 향상한 건설 신기술이다.특히 건물 한 층의 높이를 감소시켜 전체 층수를 늘릴 수 있으며, 이미 2015년부터 10여 개 현장에 적용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이 공법은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