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104230)은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반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이 때문에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낮은 등급의 스크랩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와 이달 19일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기관·단체·개인 등의 헌수와 기부로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 및 편의시설·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대한전선은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장관과 서울에서 만나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반다르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사우디는 자원이 풍부하고 네옴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사업 확장의 기회가 열려있는 국가"라며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산업광물자원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전날 약 2억원에 달하는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출발했으며, 참여 인원과 모금액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특히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지에스건설(006360)이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GS건설은 전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 등급 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 의지 및 윤리 의식을 향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공정거래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 등급과 함께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전날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본 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은 충남 보령시
건설공제조합이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건설회관에서 지난 7일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건설회관은 건설업계를 상징하는 건물로 건설의 날, 토목의 날을 비롯해 각종 건설 관련 행사, 포럼, 강연 등의 개최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건설공제조합 창사 최초 공모를 통해 선임된 박영빈 이사장은 조합 경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금융회사로서 조합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혁신을 단행했다.위험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구조를 전면 재편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에는 조합의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
대우건설(047040)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SAY Sam Al)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강행군으로 진행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각 국에서 주요 관계자와 기업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원주 회장이 마지막
DL이앤씨(375500)는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평가 결과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기업의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DJSI 코리아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30% 이내의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 편입된다. 이번에
대우건설(047040)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에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 590가구 17개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가구 7개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것으로 이달 23일 소유자 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한다.대우건설은 오랜 기간 안산에서 인허가·시공·준공의 경험을 쌓았다. 현재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와 안산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지역 내
한국시멘트협회는 4~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산업계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총회에서 탄소중립이 핵심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산업계 대표단은 시멘트 등 전통 제조기업뿐 아니라 금융·서비스·IT 업계 등 다양한 업종을 망라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대표단장을 맡은 이창기 시멘트협회 부회장은 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한국 시멘트업계를 비롯한 기업들은 그동안 탄소배출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지만, 탄소중립을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294870)은 시각장애인 재활과 교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 600벌은 경북지역 20여 개 시·군의 장애인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만들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면서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등 총 1400여 벌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업계 기여도 확대, 산업발전 선도, 기획 기능 보강 및 외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홍보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환경변화에 따라 건설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연구원의 역할 강화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지난 11월 22일 수립한 연구원 발전전략 추진 체계 정비의 일환으로 업계 현안 대응을 강화하고 소통과 신뢰에 의한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주요 내용으로 기획경영실(기획홍보팀·경영지원팀)을 신설해 기획과 홍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타 실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진주 본사에서 경남·우리·하나은행과 함께 생계위기에 놓인 LH 임대주택 거주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주거 복지재단에 전달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3억3000만원에 비해 1억2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LH가 3억원,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5000만원을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한 장기 체납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이다.지원 대상자는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NGO)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LH
경동나비엔이 해운운임·원자재비 하락, 고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지난해 원자잿값·물류비 상승으로 원가비용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해서다. 내년은 고환율을 지렛대로 북미 지역 주요 난방 방식인 퍼네스(Furnace) 시장에 도전한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동나비엔(009450)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10억5648만원으로 전년동기(344억8651만원) 대비 2배(106%)로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8289억8089만원으로 전년동기(8236억1293만원)보다1.3% 늘었다.
포스코이앤씨는 자사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한다.포스코이앤씨는 그동안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설계·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그린수소 생산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만드는 수소다.삼성물산(028260)은 경북 김천시에 오프그리드 태양광 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만든다고 30일 밝혔다.오프그리드는 외부에서 전기·가스 등 에너지를 제공받지 않고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오프그리드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및 상용화는 국내 최초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진행되며, 그린수소를 생산·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허윤홍 GS건설 CEO가 건축업에 더해 조경공사까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직면한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허윤홍 CEO는 28일 인천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열린 검단 AA13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인해서 위상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충분히 저희(GS건설)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국민도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LX하우시스(108670)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2050 탄소중립' 전략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건축물 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기후테크 관련 산업 동향을 공유·소통하는 행사다. 서울시가 주최한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를 공개한다"며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루버(Louver)는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