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조기 유동성 지원으로 상생협력에 나섰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 150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400개 협력사가 대상이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해마다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호반건설 등은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호반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악화, 중견 건설사의 워크아웃 등 연초부터 건설업계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서 협력사들의
신세계건설이 신세계아이앤씨와 금융기관을 통해 2000억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동성 사전 확보 차원이다.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19일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하고 이날 해당 내용을 공시했다.신세계건설이 2000억 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 원, 그룹차원에서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이다.또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도 신세계건설의 재무 안정성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삼성물산(028260)·포스코이앤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물산이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업계 최저금리의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세계적 초고층 기술 접목 등으로 사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촉진2-1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진구 일대에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 아파트 1902가구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총공사비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당초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나 공사비 갈등으로 계약이 해지했다. 지난해 시공사
KCC글라스(344820)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트렌드 세미나인 '2024/2025 트렌다이브'(TRENDIVE)를 열고 메인 테마로 '리이매진'(Reimagine)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트렌다이브는 △건설사 △건축사무소 △인테리어사 △가전사 등 주요 고객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분석·선정하는 세미나다. 올해로 4년째다.트렌다이브는 1부·2부 구성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열렸다. 약 180여개 기업(600여명)이 참여했다.1부는 2022년~2023년 분양시장
반도건설은 중대재해 6년 연속 제로 달성을 위해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새해 첫 공식 업무로 지난 16일, 전국 20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 현장과 공공 공사 현장에서 동시에 선포식을 열고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 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과 전국 20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다.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높아 주로 상업용 공간에 쓰인다.KCC글라스는 2021년 아산공장에 국내 최장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Annealing System)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하우스는 KCC글라스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귀뚜라미는 내구성과 온수 품질을 강화한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는 200L와 300L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학교시설 △상업시설 △농업시설 등 대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공간에 적합하다.온수탱크 내부를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녹슬거나 부식될 염려가 없으며 기존 제품보다 가벼워 설치와 운반도 용이하다.온수탱크 외부는 고압을 견디는 유리 섬유와 단열 효과가 뛰어난 우레탄 폼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삽입형 온도센서를 통해 정확한 온도 감지가 가능하다. 30도에
노루페인트(090350)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의 국내 첫 전시 '브라이언 레:LOVE STORIES' 공간 연출에 팬톤 페인트를 전량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전시 공간 페인트 연출은 공간별 컬러 간 연결성을 중요하게 고려했다"며 "관람객들이 전시장에 입장했을 때 공간과 작품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 주제인 사랑에 걸맞게 따뜻함이 느껴질 수 있는 컬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작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며 "브레이언 레 작가는 벽면 컬러 선택에 참여했고 그 중
현대건설(000720)은 5일 건설산업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 핵심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및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그러면서 △기본에 충실한 혁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 △현대 DNA 발전적 계승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우선 현대건설은 건설업 경쟁력의 근간인 안전·품질·EPC 분야에 집중해 기본에 충실한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소형모듈원전(SMR)‧수소‧풍력‧태양광‧CCUS 등 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와 신개념 주거상품 개발에 우선 역
경동나비엔(009450)이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인수하면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요리 과정에서 특정 물질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주방가전과 이를 즉시 정화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의 특성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두 분야가 하나의 상품으로 묶일 경우 예상보다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5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SK매직은 주방가전 3개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올해 2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로 양수도 대상엔 생산설비 등도 포함됐다.경동
경동나비엔(009450)은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인수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영업양수도 계약을 올해 2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영업권 인수로 쿡탑과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 "2021년 3D 에어후드,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전기 쿡탑을 선보이는 등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SK매직이 영위하던 가스·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은 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할 정
지난달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이 자구노력 등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채권단은 서울방송(SBS) 매각, 사재출연 등 '알맹이'가 빠졌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태영그룹이 계열사 매각자금을 태영건설에 투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채권자 75% 동의가 필요한 워크아웃 성사는 미궁 속으로 빠지는 모습이다.태영건설과 산업은행은 3일 오후 채권단 설명회를 마치고 각각 브리핑을 진행했다.◇태영 "단기 유동성 위기에 불과…SBS 지분 매각은 검토 중이나 어려워"태영건설 측 설명에 따르면 태영
지에스건설(006360)은 전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 최우수조직과 우수조직 3개를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테마파크로 조성한 부지는 전체 1만3000㎡ 규모이며,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어 앞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이트워크란 이름 그대로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과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만 세대 이상의 아이파크를 공급했으며,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IR 실적, 실적 가이던스 목표 달성…성장의 재무적 토대 마련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비롯해 지속적인 순차입금 및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있다.올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은 약 1조원을 기록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주 내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아직 구체적 방안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이와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예고했다.태영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제기됐으나, 신청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지난 10월 일몰됐다.다만 이날 기촉법이 다시 시행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DL이앤씨가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D-사일런스 서비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
롯데건설은 이달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의 경우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신용평가는 21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검토'로 낮추면서,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신평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하향 검토'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하향검토'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하향검토 등록 주된 사유로 한신평은 과중한 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는 점을 지목했다.태영건설의 도급사업 PF보증은 올해에도 여전히 증가세(2022년 말 연결 2조2000억원, 별도 3조원에서 지난달 말 연결 2조9000억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 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