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다.시에 따르면 이날 선정된 3곳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다.시는 심의 과정에 대해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심의를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주택(뉴:홈) 7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기준 2만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분양주택 사업 추진 세부 실적'에 따르면, 뉴:홈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10월까지 인허가 기준으로 1년여간 2만가구가 공급됐다.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세부 공급 계획상으로 뉴: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충남 공주를 찾아 도로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공주 인근 현장에서 권역 내 국도·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원 장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공주시가 건의한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겨울철 공사 시행에 따른 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애써 합리화하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바란다"며 "그동안 있었던 모든 관행과 업무 처리방식을 낯선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종합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LH가 아니라 다른 시공사가 건설한 것인데 어떻게 하느냐, 과거부터 계속된 문제인데 왜 LH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며 "다만 LH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평가 수준이 이제는 달라졌다"고 전했다.원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이주비를 저금리로 조달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상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기금 예산이 소진되면 민간을 통해 이주비를 조달받아야 했다. 소규모 사업인 만큼 조합은 민간의 대출 기피로 금융기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HUG는 9·26 공급 대책에 포함된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보다 수월하게 이주비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대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어명소 신임사장에게 "지금은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LX의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아울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0일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분야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선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및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차관은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공급 지연요인으로 지목된 공사비 증액기준을 정비했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상품
◆국토교통부▷부이사관 △건설산업과장 우정훈 △철도안전정책과장 조성균 △녹색도시과장 장구중 △항공정책과장 신윤근 △모빌리티총괄과장 심지영 △광역교통정책과장 이주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제8회 기계설비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산업 중 하나다.원 장관은 "그간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 탄소중립을 위해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영구임대단지 주민 복지를 위해 배치되고 있는 주거복지사를 단지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7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 주거복지사가 "어떤 단지에 배치됐던 여성 주거복지사가 흉기로 위협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말하자 "2인 1팀을 목표로 당장은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혼자서 위험하게 세대를 방문하는 주거복지사가 없게 2인 1조로 하는 것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주거복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와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전했다.원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 3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B·C노선이 연이어 착공되고, D·E·F노선 계획도 올해 말 발표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신도시 입주 일정에 맞춰 교통시설을 건설하도록 제도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원 장관은 "철도 역사상 최초로 지방권 광역철도를 추진해 지방광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로,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모아타운 4곳이 일제 첫 인허가 절차인 관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좁은 도로, 노후 저층 주거지, 이른바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한 일대는 추후 4209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5일 강서구는 최근 화곡1동 359번지 일대(A구역), 화곡1동 354번지 일대(B구역), 화곡1동 424번지 일대(C구역)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공고에 나섰다.A·B·C구역의 전체 면적은 19만8707㎡며, 노후도는 69.3%에 달한다. 추후 종상향과 고도 제한 완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반지하 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을 정비할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상지 13곳을 첫 선정한 데 이어, 이번부터 상시 모집으로 전환한다.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내놓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토지등소유자가 정비사업을 시행하면 시는 용적률과 건축규제 완화 등으로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취지다.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 정비를 적극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가계소득 등의 통계가 조작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해당 업무를 담당한 통계청 직원들의 승진이 이례적으로 빨랐던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을 역임한 A씨는 문 정권 말인 2021년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했다.사회통계국은 감사원이 지적한 가계소득 통계를 총괄하는 부서인데, A씨는 사회통계국장을 맡은지 약 2년 만에 통계청의 '2인자' 자리에 오른
(서울=뉴스1) 김동규 신현우 기자 =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민간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인허가를 앞당길 경우 향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연립·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공적 보증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민간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인허가를 앞당길 경우 향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연립·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공적 보증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를 15조원에서 25조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한 민영주택 특별공급 제도는 해외 파견 근로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해외근무 기피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추천 규정에 따르면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이고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해 1순위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추천 대상이다.추천 순위를 결정하는 평점 항목으로는 △해외 근무 기간을 가장 크게 배점해 장기 근무자가 우선 혜택을 볼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은 건설산업 체질개선및 창업 증진을 올해 처음 추진되었으며,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62개 기업이 신청해 서면평가·심층평가를 통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BIM, OSC, 건설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건설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20개 선정기업 중 안전 관련 기업이 50%(10개)에 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관 이권 카르텔'을 척결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중단된 용역들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새로운 평가 기준은 재개되는 용역 입찰공고에 즉각 적용돼 전관업체의 영향력을 차단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조치로 중단된 용역계약 절차가 재개됨으로서 공공주택사업 등 차질 없는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LH는 전관 기준을 공직자윤리법 취업제한 수준인 2급 이상, 퇴직일로부터 3년 이내인 자로 규정하고 임원으로 재취업한 경우에는 직급에 관계없이 강화 적용한다.또 전관업체의 수주를 원천 차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