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009450)이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인수하면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요리 과정에서 특정 물질을 발생시킬 수밖에 없는 주방가전과 이를 즉시 정화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의 특성이 맞물리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두 분야가 하나의 상품으로 묶일 경우 예상보다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5일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과 SK매직은 주방가전 3개부문 영업양수도 계약을 올해 2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로 양수도 대상엔 생산설비 등도 포함됐다.경동
경동나비엔(009450)은 SK매직으로부터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 영업권을 인수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영업양수도 계약을 올해 2월 중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예상 매매대금은 400억원 규모다.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영업권 인수로 쿡탑과 전기오븐 등 주방가전 사업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 "2021년 3D 에어후드,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전기 쿡탑을 선보이는 등 주방가전 사업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SK매직이 영위하던 가스·전기레인지·전기오븐 사업은 시장점유율 1~2위를 기록할 정
지난달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009410)이 자구노력 등을 담은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채권단은 서울방송(SBS) 매각, 사재출연 등 '알맹이'가 빠졌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태영그룹이 계열사 매각자금을 태영건설에 투입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채권자 75% 동의가 필요한 워크아웃 성사는 미궁 속으로 빠지는 모습이다.태영건설과 산업은행은 3일 오후 채권단 설명회를 마치고 각각 브리핑을 진행했다.◇태영 "단기 유동성 위기에 불과…SBS 지분 매각은 검토 중이나 어려워"태영건설 측 설명에 따르면 태영
지에스건설(006360)은 전날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 최우수조직과 우수조직 3개를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활동의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대우건설(047040)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푸꾸옥섬 고급주거 휴양단지에 디지털 테마파크인 ‘아이스정글’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테마파크로 조성한 부지는 전체 1만3000㎡ 규모이며, 눈을 접하기 힘든 베트남에 얼음과 눈을 주제로 숲길을 조성했고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어 앞으로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아이스 정글은 기존 공간과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야간에만 실감미디어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되는 ‘나이트워크’ 콘텐츠로 꾸며진다. 나이트워크란 이름 그대로 ‘밤길을 걷는다’는 의미를 가진 야
HDC현대산업개발이 올 한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안정성과 안전·품질·스마트·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부산,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1만 세대 이상의 아이파크를 공급했으며,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IR 실적, 실적 가이던스 목표 달성…성장의 재무적 토대 마련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비롯해 지속적인 순차입금 및 부채비율 감소로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있다.올해 3분기 재무제표 기준 순차입금은 약 1조원을 기록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주 내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다는 전망이 나오자 아직 구체적 방안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태영건설은 27일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이와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예고했다.태영건설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 가능성이 최근 꾸준히 제기됐으나, 신청 근거가 되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지난 10월 일몰됐다.다만 이날 기촉법이 다시 시행되면서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DL이앤씨가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경기 연천군 e편한세상 연천 웰스하임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객관적인 데이터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윗집과 아랫집 모두에게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D-사일런스 서비스는 공동주택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진동이 감지되면 월패
롯데건설은 이달 2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의 경우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신용평가는 21일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검토'로 낮추면서,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신평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하향 검토'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하향검토'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하향검토 등록 주된 사유로 한신평은 과중한 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는 점을 지목했다.태영건설의 도급사업 PF보증은 올해에도 여전히 증가세(2022년 말 연결 2조2000억원, 별도 3조원에서 지난달 말 연결 2조9000억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스포츠 & 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 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선정된 우수사례는 △임대주택 옥상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지원 △적극적 대토보상 제도개선 △수자원공사 협업을 통한 남양주 지역 광역상수도 통합매설 △임대주택을 활용한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제공이다.이 중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임대주택 옥상공간을 활용한 공유햇빛발전소 구축은 LH가 매입한 임대주택의 옥상 등 빈 공간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짓고 에너지를 생산
DL이앤씨(375500)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했으며, 일부 주민들에게는 쌀을 추가로 전달했다.DL이앤씨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부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 환경정화 맑음나눔 활동, 사랑의 빵 만들기, 탄소발자국 감축 등에 전 임직원
호반그룹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부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적십자 누적 기부액은
LS전선(104230)은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CuFlakeTM)'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박의 원재료로 구리선 대신 구리 조각을 상용화하는 세계 첫 사례다.구리선은 스크랩(금속 부스러기)에서 불순물을 제거·세척하는 4~5 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반면 큐플레이크는 스크랩을 용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조각 형태로 만들어 동박 제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이 때문에 큐플레이크는 동박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의 가공 공정을 줄여 제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 낮은 등급의 스크랩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스크랩의
호반그룹은 충청남도와 이달 19일 충남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숲을 조성하는 것이다.기관·단체·개인 등의 헌수와 기부로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 및 편의시설·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가 있는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민참여숲 조성 등 추진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대한전선은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장관과 서울에서 만나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반다르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은 "사우디는 자원이 풍부하고 네옴시티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사업 확장의 기회가 열려있는 국가"라며 "대한전선이 사우디에서 성공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산업광물자원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064540)은 전날 약 2억원에 달하는 임직원 '사랑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사랑나눔기금'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출발했으며, 참여 인원과 모금액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올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특히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지에스건설(006360)이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GS건설은 전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3년 CP 포럼'에서 2023년 CP 등급 평가 AA등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으며, 공정거래위원회 한기정 위원장과 대·중소기업 및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 및 행동규범으로 준법 의지 및 윤리 의식을 향
HDC현대산업개발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공정거래CP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AA 등급과 함께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공정위가 2001년 도입했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