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참여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으로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국토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이론,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계약 및 절차,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사례연구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내년 3월에 개강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최신형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 본사를 방문해 HUG의 당면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았다.주무부처 장관의 HUG 본사 방문은 전신인 주택사업공제조합, 대한주택보증 시기를 포함해 공사 창립 30년간 처음이다.원 장관의 방문은 전세사기 문제 해결과 부동산 PF 시장 안정을 위한 HUG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차질없는 업무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원 장관은 조직·재무 등 일반현황과 전세사기 등 현안에 대해서 보고받았으며, 금융지원, 경공매 서비스, 안심전세 앱 등 지원책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림청과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및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LH는 공원 및 공공건축물 등에 국산 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산림청은 LH 사업부지 등을 활용한 도시숲 조성에 협력한다.한편 LH는 동탄2신도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8개 사업지구에 총 38만5000㎡ 규모의 '탄소상쇄숲'을 착공한다.이한준 LH 사장은 "국산 목재 활용과 함께 제로에너지 도시, 수소도시 등을 통해 2032년까지 온실가스 288만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4월 시행을 앞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위원회를 꾸리고 오는 24일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설립위원회는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부위원(항공정책실장 및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등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된다.위원회는 조직·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공단 설립 시까지 매월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
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총 52곳으로 늘었다.시에 따르면 이날 선정된 3곳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다.시는 심의 과정에 대해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심의를
정부가 올해 공공분양주택(뉴:홈) 7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기준 2만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분양주택 사업 추진 세부 실적'에 따르면, 뉴:홈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10월까지 인허가 기준으로 1년여간 2만가구가 공급됐다.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 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세부 공급 계획상으로 뉴: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충남 공주를 찾아 도로 건설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공주 인근 현장에서 권역 내 국도·국지도 구축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원 장관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진행 중인 도로건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공주시가 건의한 지역 숙원 도로사업에 대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업효과, 교통수요 및 지역 발전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겨울철 공사 시행에 따른 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에게 "스스로를 애써 합리화하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바란다"며 "그동안 있었던 모든 관행과 업무 처리방식을 낯선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종합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LH가 아니라 다른 시공사가 건설한 것인데 어떻게 하느냐, 과거부터 계속된 문제인데 왜 LH만 가지고 그러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며 "다만 LH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평가 수준이 이제는 달라졌다"고 전했다.원
이른바 '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이주비를 저금리로 조달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6일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연계 이주비 집단대출 상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기금 예산이 소진되면 민간을 통해 이주비를 조달받아야 했다. 소규모 사업인 만큼 조합은 민간의 대출 기피로 금융기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HUG는 9·26 공급 대책에 포함된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업성 개선을 위해 저금리로 보다 수월하게 이주비를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대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LX)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했다.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어명소 신임사장에게 "지금은 국토‧SOC의 디지털화‧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대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실현을 위해서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신임사장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LX의 핵심사업인 디지털트윈국토‧지적재조사‧지하공간통합지도 작성 등은 공공행정의 혁신, 신산업 창출, 국민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차질 없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아울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10일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분야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선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및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차관은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공급 지연요인으로 지목된 공사비 증액기준을 정비했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상품
◆국토교통부▷부이사관 △건설산업과장 우정훈 △철도안전정책과장 조성균 △녹색도시과장 장구중 △항공정책과장 신윤근 △모빌리티총괄과장 심지영 △광역교통정책과장 이주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제8회 기계설비의 날' 행사에 참석해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산업 중 하나다.원 장관은 "그간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현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 탄소중립을 위해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영구임대단지 주민 복지를 위해 배치되고 있는 주거복지사를 단지별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8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7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 주거복지사가 "어떤 단지에 배치됐던 여성 주거복지사가 흉기로 위협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말하자 "2인 1팀을 목표로 당장은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도 "혼자서 위험하게 세대를 방문하는 주거복지사가 없게 2인 1조로 하는 것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주거복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와 지방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겠다는 뜻을 전했다.원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내년 3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B·C노선이 연이어 착공되고, D·E·F노선 계획도 올해 말 발표 예정"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신도시 입주 일정에 맞춰 교통시설을 건설하도록 제도 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원 장관은 "철도 역사상 최초로 지방권 광역철도를 추진해 지방광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다.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다.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로,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모아타운 4곳이 일제 첫 인허가 절차인 관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좁은 도로, 노후 저층 주거지, 이른바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한 일대는 추후 4209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5일 강서구는 최근 화곡1동 359번지 일대(A구역), 화곡1동 354번지 일대(B구역), 화곡1동 424번지 일대(C구역)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공고에 나섰다.A·B·C구역의 전체 면적은 19만8707㎡며, 노후도는 69.3%에 달한다. 추후 종상향과 고도 제한 완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반지하 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을 정비할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대상지 13곳을 첫 선정한 데 이어, 이번부터 상시 모집으로 전환한다.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내놓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토지등소유자가 정비사업을 시행하면 시는 용적률과 건축규제 완화 등으로 지원,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늘린다는 취지다.시는 오는 2026년까지 상시 접수를 통해 대상지 총 100개소를 선정, 정비를 적극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가계소득 등의 통계가 조작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해당 업무를 담당한 통계청 직원들의 승진이 이례적으로 빨랐던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을 역임한 A씨는 문 정권 말인 2021년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했다.사회통계국은 감사원이 지적한 가계소득 통계를 총괄하는 부서인데, A씨는 사회통계국장을 맡은지 약 2년 만에 통계청의 '2인자' 자리에 오른
(서울=뉴스1) 김동규 신현우 기자 = 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공급 물량을 늘린다. 신규 택지는 기존 계획보다 추가 발굴하고, 사업 진척이 느린 민간 주택사업은 공공으로 전환해 공급을 정상화한다.민간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택지 전매제한을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인허가를 앞당길 경우 향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연립·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 자금조달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해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공적 보증기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