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소형 평형에서 강세를 보였던 빌라 전세 거래량이 2022년 12월을 기점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빌라왕' 전세 사기가 터진 무렵부터로, 빌라 기피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전세 거래 49만8778건(아파트 23만6193건, 연립·다세대 26만2585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2022년 12월을 기준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이 8만 건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집값 상승 피로감과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수요가 주춤한 탓으로 풀이된다.가격을 내려서라도 파는 집주인이 늘면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당분간 '힘겨루기' 장세 속 매물이 더 쌓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6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은 줄곧 8만 건을 넘나들고 있다. 지난 1일 7만9319건으로 올라선 뒤 2일 7만9886건, 3일 8만452건, 4일 7만9827건, 5일 7만8632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시중 금리 상승과 대출 축소, 경기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값을 내린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뤄질 뿐 강보합을 이어가는 분위기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상승을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은 0.01%,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0.01% 내렸고,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서울은 매수문의 둔화 속 대단지 움직임이 가격 등락을 좌우한 가운데 △도봉(0.05%) △서초(0.04%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한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88.2) 대비 0.1포인트(p) 올랐다.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89.4에서 90.3으로 상승했다.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90.6→90.5) 0.1p 내렸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직전 주와 비교해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5주(3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로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소폭 줄어들며 2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다.수도권도 0.07%를 기록해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서울은 0.07%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고, 인천도 0.02%로 전주와 같았다. 경기는 0.08% 상승으로, 전주(0.09%) 대비 상승폭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은 쌓이고 있으나, 여전히 4000건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간 고금리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으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저항 심리가 생긴 한편 특례보금자리론이 중단된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3358건이다. 지난 8월 3849건 대비 491건 줄었다.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 매매 거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함께 1월(1411건), 2월(2450건), 3월(2985건), 4월(31
.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입주 18년 차 950가구 규모 단지 33평(전용면적 84㎡)형 고층 아파트는 올해 8월 5억5000만에 매매된 뒤 한 달 만에 5억원에 전세거래됐다. 인근의 입주 6년 차 270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는 28평(전용 70㎡)형 고층집이 8월 5억100만원에 팔린 직후 4억5000만원에 전세거래됐다. 두 아파트의 '갭(gap·매매가-전세가 차이)'은 각 5000만원, 5100만원에 불과하다.올해 급등락을 거친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장기화 관측 우세로 약보합 및 거래 감소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1년
법무법인 예율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증명은 ‘집주인 변경 시 기존 임대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촉구하는 경우’에 관한 것이다.법무법인 예율은 이번 내용증명이 일정 기간 내에 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억원에 달하는 임대차 보증금 전액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증명 서비스는 법무법인 예율이 무료 제공하는 500개 샘플 데이터 중 하나에 포함돼 있어,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내용만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2023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채용분야는 도시정비사업과 리츠 등 사업부문으로 10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전형 시 우대한다.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의 리딩컴퍼니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특히 지원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입직원 채용 오픈채팅방’을 운영, 채용 관련 질의에 인사 담당자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가 10월 10일 뉴스토마토와 함께 특정 결과를 유도하는 정책 또는 자본에 의해 왜곡된 정보로부터 벗어나 시청자 및 독자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정보를 전달하고, 경제 인식을 함양하며, 부동산 경제에 관한 현장 정보를 인터넷·지면·영상으로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뉴스토마토의 TV 방송 관계사인 토마토집통의 TV 채널 KT GENIETV 188, SK BTV 158, U+TV 170, 딜라이브 188, SKbroadband 198, LG HelloVision 169, skyHCN 414 등은 24시간 부동산 정보
전국 아파트가격과 서울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하고 미국발 금리 인상등의 여파로 인해 일각에서는 '불안한 상승'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무리한 구입은 자제하고 최근 발표한 정부의 공급대책의 영향도 지켜봐야 한다고 제언했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4주(지난달 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11주 연속 상승했고, 서울은 19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국이 0.10%에서 0.07%로, 서울은 0.12%에서 0.10%로 줄어들
(서울=뉴스1)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선 일정 주기로 영웅이 탄생한다. 투자해서 큰돈을 번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그 영웅은 가만히 집에 앉아 있지 않는다. 매스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등장해서 ‘나처럼 투자하면 당신도 큰돈을 벌 수 있다’라며 대중에게 모방 심리를 자극한다.심지어 지상파 TV 예능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해 사람들의 욕망을 부추긴다. 사회적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자본 욕망이 극에 달할 때 재테크 전문가들이 평소 잘 나오지 않던 TV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다. 시청률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글로벌 고금리 기조로 떨어지던 집값이 정부의 방어와 대출규제 완화로 반등하면서 시장은 이미 상승세를
경기 안성지역이 약 3개월 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어 언제 해제될 지 지역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제 8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 따르면 전국 11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전국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지는 경기 안성시, 대구 중구.남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경주시 등이다.도내 유일하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된 안성지역은 '미분양 증가 및 우려' 이유로 지정됐다.7월10일부터 대상지로 꼽힌 안성지역의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다세대·오
올해 아파트와 고급빌라 모두 전셋값 최고가는 서울 용산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실거래가 기준 전세금액 상위 20위 현황'을 30일 공개했다.아파트의 경우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의 전세금이 전용면적 244㎡ 80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특히 상위 1~5위와 10위를 모두 같은 단지가 차지했는데, 두 번째로 전셋값이 비싼 집은 전용 206㎡ 67억원이었다.다음으로 전세금이 높은 아파트는 한남더힐로, 전용 235㎡ 전세가 57억원, 56억원으로 각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이 신축 아파트로 새단장을 하는 가운데 인근 방배동도 정비가 한창이다. 40년 넘은 아파트 재건축과 노후 빌라 재개발·재건축 이후 '전통 부촌(富村)'의 영광을 되찾을지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9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동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분양 준비 중인 정비구역은 총 5곳으로, △디에이치방배(5구역) △래미안원페를라(6구역) △방배포레스트자이(13구역) △방배르엘(14구역)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재건축)가 있다.아파트 재건축은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29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의 8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159가구로 전년 동월(951가구)보다 1.27배(1208가구), 전월(2041가구)보다 5.7%(118가구) 각각 늘었다.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 7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한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월 2000건 이상 거래 역시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84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북구(444가구), 달
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올랐다. 서울도 1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4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7% 오르며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수도권도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11%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도 0.10% 상승하며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인천은 0.05% 오르며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 역시 0.14% 오르며 지난주(0.21%)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