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과 지하철 7호선 천왕역 역세권에 공동 주택이 건립된다.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상지는 하철 1호선 신이문역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곳이다. 3만2165.2㎡에 지하 4층~지상 40층 규모의 총 1265세대(공공임대주택 366세대)를 공급한다. 이 중 251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3800㎡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자양한양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 변경(경미한 사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광진구 자양동 695번지 일대 자양한양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6개 동, 444세대)로,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13개 동 859세대(공공주택 207세대)로 재건축하게 된다.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아파트지구가 아닌 일반지역에서 한강 변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 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한 첫 공동주택 재건축 사례다.당초 아파트의 높이(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잠원동 70번지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1일 밝혔다.신반포4차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개 동, 1212세대 규모의 노후아파트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2020년12월 정비계획을 주민 제안했지만, 그간 아파트 측과 상가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어 3년 만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이번 결정을 통해 신반포4차아파트는 대지면적 7만3043.8㎡, 용적률 299.98% 이하, 최고층수 49층 이하(170m 이
서울시는 전날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일원동 50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개원 이후 중증 고난도 질환 치료 중심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를 전담해 왔다.삼성서울병원은 약 30년 경과 되어 노후한 시설의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감염병 발생 빈도가 심화함에 따라 다음 팬데믹 대비를 위한 음압병동을 신축하고자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추진했다.삼성서울병원은 본관 남측 1층 규모의 발열 호흡기진료실을 철거하고, 6층 규모의 음압병동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km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이번에 발주되었다. 이 중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km 길이의 제8공구다.총 낙찰금액은 1345억 원으로 HJ중공업은 이 중 70%의 지분율로 주관사를 맡았다고 전했다. 주요공사는 2.1km에 달하는 터널, 111m 규모의 정거장 1개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18일 미래 행복도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립하고자 '행복도시 자족성 제고 및 도시활력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의 '행복도시 가치 및 미래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행복도시 자족성 확보방안', '행복도시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으며,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권일 부회장, 행복도시 총괄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도시 자족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한 1부 행사에서는 △산업기반 자족성 확보방안(한양대 이수기 교수) △행
서울시가 삼표 부지 및 성수 일대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미래업무지구 조성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해 미국 SOM(Skidmore, Owings & Merrill)이 제안한 'The Heart of Seoul Forest(서울숲의 심장)'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달 사업자와 사전협상에 착수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이 운영됐던 삼표 부지는 지난해 시가 제시한 성수 일대 개발 비전에 따라 공장을 자진 철거하기로 하면서 새로운 전략적 부지로 떠올랐다.시는 올해 3월부터 창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SH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시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 ‘프로젝트서울’ 등을 통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국제설계공모가 공개됐다.‘서울 100년 미래도시·건축공간 종합계획’ 및 ‘서울 도시·건축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지속가능한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SH가 시행 및 공급하는 ‘창동역 복합환승센터’는 서울창동 도시개발구역 내 2지구(도봉구 창동 1-2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철1·4호선 및 GTX
대한건설협회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2023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개최해 계룡건설산업 한승구 대표이사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승구 당선인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9년 계룡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계룡건설산업 건축본부장과 사장을 거쳤고, 현재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는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지내고 있다.한승구 당선인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4년이다.한 당선인은 "대한건설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개인적인
서울시는 전날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 여의도 아파트 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여의도 아파트 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상위 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과 한강 중심 글로벌 혁신코어 조성'의 연속선상에서 여의도의 미래 전략과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도심 주거지로서 여의도 아파트단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SK에코플랜트(003340)가 그린수소 사업 영토를 중동으로 확장한다. '탈석유'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분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등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에 출사표를 냈다.SK에코플랜트는 전날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전략 담당임원과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UA
한국도로공사는 이달 13일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와 ‘(우크라이나) 도로 시설 재건·현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도로부문 협력 발전의 공감대 형성과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도로시설 재건 및 핵심 기반시설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당초 지난 11월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 개최식에서 대면으로 협약이 체결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시 상황 등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서명식을 진행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로 시설 복구와 현대화를 위한 기술 협
포스코이앤씨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건강친화기업은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국민건강증진법 제6조의2)로, 2022년 신설됐다.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인증최소기준(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16개 항목)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 기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총 4
정부가 신축 아파트의 층간소음을 해소하기 위해 준공 유예 등의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기존 대책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쳐 아쉽다는 반응이 나온다.전문가들은 신축 아파트와 달리 기축 아파트는 층간소음 방안이 애당초 마땅치 않다며 이번 대책 또한 효과를 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국토교통부는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발표했다.앞으로 지어질 공동주택이 층간소음 성능검사 기준에 미달하면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입주 승인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세종시는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2016년부터 53억원을 투입해 편도 1차로이던 연장 1.8㎞ 도로를 폭 7.5m 왕복 2차선으로 확·포장했다. 15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다.시는 이 도로가 개통돼 송정‧고복리 일대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장군면 대교리 일원에 대교선(연장 1.8㎞)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도 완공할 계획이다.윤준상 시 도로과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 지역 접근성이 개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성동구 응봉1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과 경기도 안양시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서울 응봉1 주택 재건축 정비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 면적 약 3만9465㎡ 에 지하 5층 ~ 지상 15층, 15개 동, 525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업지는 한강을 남측으로 조망할 수 있고 도보로 한강은 물론 중랑천과 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SH는 이날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5주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전했다.대한민국 인권상은 인권위가 2006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인권 보호·향상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SH는 △이해관계자 중심의 인권영향평가 추진 노력 △서울시민 맞춤형 실효적 구제절차의 수립 및 평가와 지속적 개선 △지역사회로 인권존중 문화 확산 도모 등 인권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금호건설(002990)은 8일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1991년 준공된 노후 시설을 전면 개량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477억원이다. 이달 착공을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기존 노후화된 처리시설은 철거되고 하루 처리 용량 160t(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다시 태어난다.이번 사업으로 파주시 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90t과 음식물쓰레기 70t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것과 동시에 바이오 가스 생산까지 가능할 수 있게 됐다.금호건설은 자체 개발 바이오가스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재건축 사업지인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포기하는 대신 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전날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서초구 방배동 946-8번지 일대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은 2010년도에 최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고시되어, 2013년 사업시행인가 이후 2022년 착공된 구역이다.이번 변경에서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29개 동, 공공주택 266세대 포함 총 3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20점) 등 3가지 분야의 총 29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LH는 토지주택연구원 산하 품질시험인정센터 환경시험실에 대해 신규 안전 인증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