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10일 국회 의원회관(대회의실)에서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업계 협회장 및 부동산산업 종사자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연계 행사인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원대 학생들에게 국토
서울시는 지난 8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등촌동 505-2, 505-7번지 일원에 대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대상지 내 505-7번지는 지난 2014년 3월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받아 관광호텔 건립 후 운영됐으나, 지난해 2월 폐업 후 공실 상태로 남아 있다. 이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불가피했다.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에는 관광숙박시설로 지정됐던 505-7번지에 대한 지정용도 및 용적률 완화 결정을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 아파트 임대차 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으로 확인됐다. 전월세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형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분위기다.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 서울 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1만496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0월 기준)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서울 소형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2018년 5만99
부동산 PF 대출 시장이 침체를 맞이하면서 부동산 사업자들은 대출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롭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금융기관의 대출 조건이 강화되고 일부 금융 기관에서는 부동산업 대출을 일시 중단하는 등 부동산 사업자들에게는 대출 받기가 더욱 어려운 환경이 형성됐다. 프롭은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며 2000여 금융기관의 부동산업 대출 가능 여부, 동일인 한도, 선호 지역, PF 취급여부 등 대출 취급에 있어 주요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고 사업자에게 적절한 금융기관을 추천해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예방과 관리비 투명화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확인과 설명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안은 전세사기 예방 대책(2월2일) 및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5월22일)의 후속조치다.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공인중개사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임대인의 정보(체납 여부, 확정일자 현황) 제시 의무, 임차인의 정보열람 권한, 임차인 보호제도(최우선변제금, 전세보증보험 등)를 설명해야 한다. 또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를 작성·서명해 거래당사자에게 교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S-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S-1블록은 42,793㎡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 이하이다. 공급예정 금액은 약 2358억원(3.3㎡당 1821만원)이다.대금납부조건은 4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8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건설사업자이며 3년간 300세대 이상 건설 실적 등 청약자격을 갖춘 업체에 한해 신청이
월별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7년 5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낙찰률은 전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년 11개월 만에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3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5월(291건) 이후 7년 5개월 만에 월별 최다 건수다.다만 낙찰률은 26.5%로 전달(31.5%) 대비 5.0%p 하락하면서 지난 6월(28.3%) 이후 4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전월세 재계약에서 계약갱신청구권(갱신권)을 사용한 사람들이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매매 시장의 숨고르기 국면 속에서 특정 지역에서의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이동 수요가 감소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했다.7일 부동산R114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활용한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 자료분석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 사이(하반기) 들어 체결된 전세 계약 가운데 갱신권을 사용한 비율은 37.0%로 상반기(1~6월) 36.0%보다 1.0%p 증가한 것으로 나
상대적으로 소형 평형에서 강세를 보였던 빌라 전세 거래량이 2022년 12월을 기점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에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빌라왕' 전세 사기가 터진 무렵부터로, 빌라 기피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7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20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거래된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전세 거래 49만8778건(아파트 23만6193건, 연립·다세대 26만2585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그 결과 2022년 12월을 기준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이 8만 건을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집값 상승 피로감과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수요가 주춤한 탓으로 풀이된다.가격을 내려서라도 파는 집주인이 늘면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당분간 '힘겨루기' 장세 속 매물이 더 쌓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6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매도물량은 줄곧 8만 건을 넘나들고 있다. 지난 1일 7만9319건으로 올라선 뒤 2일 7만9886건, 3일 8만452건, 4일 7만9827건, 5일 7만8632건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시중 금리 상승과 대출 축소, 경기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값을 내린 급매물 위주 거래가 이뤄질 뿐 강보합을 이어가는 분위기다.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 연속 0.01% 상승을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맷값은 0.01%,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올랐다.신도시 아파트 매맷값은 0.01% 내렸고,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서울은 매수문의 둔화 속 대단지 움직임이 가격 등락을 좌우한 가운데 △도봉(0.05%) △서초(0.04%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한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88.2) 대비 0.1포인트(p) 올랐다.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89.4에서 90.3으로 상승했다.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90.6→90.5) 0.1p 내렸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직전 주와 비교해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5주(3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로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전주(0.05%)보다 소폭 줄어들며 2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다.수도권도 0.07%를 기록해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서울은 0.07%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보였고, 인천도 0.02%로 전주와 같았다. 경기는 0.08% 상승으로, 전주(0.09%) 대비 상승폭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물은 쌓이고 있으나, 여전히 4000건대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간 고금리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으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저항 심리가 생긴 한편 특례보금자리론이 중단된 영향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3358건이다. 지난 8월 3849건 대비 491건 줄었다.올해 들어 서울 부동산 매매 거래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함께 1월(1411건), 2월(2450건), 3월(2985건), 4월(31
.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입주 18년 차 950가구 규모 단지 33평(전용면적 84㎡)형 고층 아파트는 올해 8월 5억5000만에 매매된 뒤 한 달 만에 5억원에 전세거래됐다. 인근의 입주 6년 차 2700가구 규모 아파트에서는 28평(전용 70㎡)형 고층집이 8월 5억100만원에 팔린 직후 4억5000만원에 전세거래됐다. 두 아파트의 '갭(gap·매매가-전세가 차이)'은 각 5000만원, 5100만원에 불과하다.올해 급등락을 거친 부동산 시장이 고금리 장기화 관측 우세로 약보합 및 거래 감소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1년
법무법인 예율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증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증명은 ‘집주인 변경 시 기존 임대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촉구하는 경우’에 관한 것이다.법무법인 예율은 이번 내용증명이 일정 기간 내에 고지하는 것만으로도 수억원에 달하는 임대차 보증금 전액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내용증명 서비스는 법무법인 예율이 무료 제공하는 500개 샘플 데이터 중 하나에 포함돼 있어,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 내용만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2023년 신입직원을 채용한다.채용분야는 도시정비사업과 리츠 등 사업부문으로 10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정규 4년제 대학 졸업자(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지원 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전형 시 우대한다.한국토지신탁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의 리딩컴퍼니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하고 있다.특히 지원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신입직원 채용 오픈채팅방’을 운영, 채용 관련 질의에 인사 담당자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가 10월 10일 뉴스토마토와 함께 특정 결과를 유도하는 정책 또는 자본에 의해 왜곡된 정보로부터 벗어나 시청자 및 독자들에게 올바른 부동산 정보를 전달하고, 경제 인식을 함양하며, 부동산 경제에 관한 현장 정보를 인터넷·지면·영상으로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뉴스토마토의 TV 방송 관계사인 토마토집통의 TV 채널 KT GENIETV 188, SK BTV 158, U+TV 170, 딜라이브 188, SKbroadband 198, LG HelloVision 169, skyHCN 414 등은 24시간 부동산 정보
전국 아파트가격과 서울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하락하고 미국발 금리 인상등의 여파로 인해 일각에서는 '불안한 상승'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무리한 구입은 자제하고 최근 발표한 정부의 공급대책의 영향도 지켜봐야 한다고 제언했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4주(지난달 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11주 연속 상승했고, 서울은 19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전국이 0.10%에서 0.07%로, 서울은 0.12%에서 0.10%로 줄어들
(서울=뉴스1)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선 일정 주기로 영웅이 탄생한다. 투자해서 큰돈을 번 성공신화의 주인공이다. 그 영웅은 가만히 집에 앉아 있지 않는다. 매스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등장해서 ‘나처럼 투자하면 당신도 큰돈을 벌 수 있다’라며 대중에게 모방 심리를 자극한다.심지어 지상파 TV 예능프로그램에까지 등장해 사람들의 욕망을 부추긴다. 사회적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자본 욕망이 극에 달할 때 재테크 전문가들이 평소 잘 나오지 않던 TV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다. 시청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