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지역이 약 3개월 째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이어지고 있어 언제 해제될 지 지역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제 80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 따르면 전국 11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에 선정됐다.전국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지는 경기 안성시, 대구 중구.남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경주시 등이다.도내 유일하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편입된 안성지역은 '미분양 증가 및 우려' 이유로 지정됐다.7월10일부터 대상지로 꼽힌 안성지역의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세 사기' 여파로 빌라·다세대·오
올해 아파트와 고급빌라 모두 전셋값 최고가는 서울 용산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실거래가 기준 전세금액 상위 20위 현황'을 30일 공개했다.아파트의 경우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의 전세금이 전용면적 244㎡ 80억원으로 가장 비쌌다. 특히 상위 1~5위와 10위를 모두 같은 단지가 차지했는데, 두 번째로 전셋값이 비싼 집은 전용 206㎡ 67억원이었다.다음으로 전세금이 높은 아파트는 한남더힐로, 전용 235㎡ 전세가 57억원, 56억원으로 각
[편집자주] 아파트를 비롯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심리지표와 거래량, 집값상승이 엇갈리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건설업계를 비롯한 부동산시장의 변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부가 9.26 부동산대책을 발표하며 수요와 공급의 새로운 변수까지 더해진 양상이다. 에선 부동산전문가 6인을 중심으로 추석 이후 집값과 전셋값, 정책효과와 시장영향 등을 짚어봤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추석 이후 매맷값 상승에 힘입어 전셋값도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뚜렷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 변이 신축 아파트로 새단장을 하는 가운데 인근 방배동도 정비가 한창이다. 40년 넘은 아파트 재건축과 노후 빌라 재개발·재건축 이후 '전통 부촌(富村)'의 영광을 되찾을지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29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배동에서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분양 준비 중인 정비구역은 총 5곳으로, △디에이치방배(5구역) △래미안원페를라(6구역) △방배포레스트자이(13구역) △방배르엘(14구역) △아크로리츠카운티(방배삼익재건축)가 있다.아파트 재건축은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29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대구의 8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2159가구로 전년 동월(951가구)보다 1.27배(1208가구), 전월(2041가구)보다 5.7%(118가구) 각각 늘었다.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 7월 감소세로 돌아선 후 한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월 2000건 이상 거래 역시 지난 4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구·군별로 보면 달서구가 484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북구(444가구), 달
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올랐다. 서울도 1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4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7% 오르며 지난주(0.10%)보다 상승폭이 줄었다.수도권도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0.11%의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도 0.10% 상승하며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인천은 0.05% 오르며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도 역시 0.14% 오르며 지난주(0.21%)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지방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빌라의 월세 보증금은 감소하고 월임대료는 상승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시행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요건 강화와 전세사기 우려로 월세 계약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27일 중개업체 집토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뤄진 수도권 연립·다세대 전월세 거래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부터 보증금이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서울 빌라 월세의 갱신 계약은 보증금이 약 472만원 줄고 월임대료는 5만4700원 는 것으로 집계됐다.경기·인천도 수치만 다를뿐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달 연속 50% 이상이 상승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부동산 플랫폼 지난 8월 서울에서 상승 거래 비중은 52.90%로 나타났다. 지난 6월 51.78%, 7월 50.41%에 이어 3개월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특히 52.9%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8월 서울에서 하락 거래 비중은 30.77%를 기록했다. 2021년 10월
서울 송파구 '재건축 최대어' 잠실주공 5단지를 최고 70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이 무산 위기를 딛고 결국 '조합원 3분의 2 이상' 동의 요건을 충족했다. 올해 입주 45년 차인 5단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재정비할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잠실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6일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징구를 완료해 송파구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제14조에 따르면 토지 등 소유자(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로 정비계획의 변경을 요청하는 경우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 입안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0년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조합설립인가 처리했다. 조합이 지난달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낸지 약 한달 만이다.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건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 20년 만이다. 재건축을 준비하기 시작한 1999년 이래로는 24년 만이다.앞서 지난달 19일 열린 은마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278명 중 36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그중 무효표를 제외하고 최정희
정부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를 1년2개월 유예한다. 다만 숙박업 신고를 위한 기간을 주는 것일 뿐 주거용 사용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소급 미적용과 용도변경 요건을 완화 등을 기대했던 생숙 거주자들은 허탈해 하는 모습이다.다만 이번 결정을 두고 비아파트 공급의 '한 축'이 틀어 막히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까지 생활숙박시설(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국토교통부는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이뤄진 부동산 거래 총 906건에 대한 2차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의심 거래 182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아파트 거래에서 직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아파트를 시세보다 현저히 높거나 낮은 가격에 직거래하는 등 이상 동향이 지속 확인되면서 전국 아파트 불법 의심 고·저가 직거래에 대해 총 3차에 걸쳐 조사 중이다.지난해 11월 1차 기획 조사 착수 이후 아파트 직거래 비율이 서울 신고일 기준 12월 22.8%에서 올해 8
서울 아파트값이 재건축 주도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 보합(0.00%)에서 이번주 0.02%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재건축이 0.03%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0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보합(0.00%)을 나타냈다.서울 재건축이 최근 3개월 연속 아파트값을 이끌고 있다. 재건축 대상의 노후단지가 밀집한 곳은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와 영등포(여의도 일대), 양천(목동 일대), 용산, 동대문, 마포, 노원 등으로 서울 아파
서울 아파트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매매수급지수는 하락하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던 강남3구에서 하락폭이 컸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가격 선도지역에서의 하락세가 일부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면서 매수에 유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3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전주(89.8)대비 0.5%포인트(p) 내렸다. 직전 주에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전환 했지만 금세 하락전환한 것이다.매매수
소형 주택 4가구를 보유 중인 주택임대사업자 A씨는 최근 보유 중인 주택의 공시가격이 내려가 만기가 돌아온 전세를 2500만원 내렸다. 지난 5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150%에서 126%로 강화된 영향이다. A씨는 "집값이 4년간 단 1000만원도 오르지 않았는데, 주택임대사업자가 집값을 올렸다는 등 말을 들을때마다 황당하다"고 토로했다.#2.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주택을 보유 중인 임대사업자 김씨는 오는 23일 전세가격을 3500만원 내려야 할 처지다. 기존 전세가는 2억2500만
GTX-A 노선만 통과하는 동탄역 인근 아파트가격이 GTX의 중심인 서울역 인근 아파트 시세를 추월했다. GTX-A·B·D 노선의 중심축으로 계획된 서울 도심보다 단일노선의 외곽 역세권의 아파트값이 더 높아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SRT 동탄역을 낀 주상복합아파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최근 20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평형이 지난 7월 17억5000만~18억원에 거래됐는데 한 달 사이 최소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이 아파트 국평(국민평형·전용면적 84㎡)도 지난달
다음주 초 부동산 공급 활성화 대책과 함께 생활형숙박시설 관련 대책이 나온다. 우선 부동산 공급 대책에는 건설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 확대, 비(非)아파트 공급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행강제금 부과를 앞둔 생활형숙박시설 관련 대책에는 시설 합법화보다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 적용 대상 범위 등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달 25~26일 사이 부동산 공급 대책과 생활형숙박시설 관련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추
국토교통부가 20일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10회 전체회의에서 917건을 심의하고, 총 708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65건은 보증보험 가입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86건은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부결됐다.상정안건(917건) 중 이의신청 건은 총 106건으로, 48건은 피해자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 등으로 재의결됐다.그간 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6063건(누계)이며,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