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원전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장 지역사회와 상생과 협력을 지속 중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기술과 경험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원전사업 토털 솔루션을 보유한 건설사로 꼽힌다.대우건설은 지난 1991년 7월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자력 발전소인 월성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여개의 원자력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상용 원전과 연구용 원자로의 주설비 공사뿐만 아니라 중입자·양성자 가속기, 핵연료 제2공장,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1단계 공사를 수행했다.특히 2017년 국내 최초로 해외수출 1호
서울 재건축·재개발 대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노량진1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이 마감됐다. 다만 알짜 사업지 '수주전'이 불붙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및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로 출혈 경쟁은 일어나지 않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우건설(047040)만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앞서 지난 9월 1차 시공사 입찰에 이어 재입찰 때도 대우건설만 참여해 입찰은 유찰됐다. 두차례 유찰시 수의계약 요건이 성립되는데, 추후 대우건설과 수의계약을 체결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서울 여의도 등 알짜 부지에서도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 구도가 성사되지 않고 있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출혈 경쟁을 피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중심가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과천주공10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두 차례 단독 응찰해 유찰됐다.앞서 과천주공10단지 시공권을 놓고 DL이앤씨, 롯데건설 등도 의향을 보였으나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삼성물산의 무혈입성이 유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Rebuild Ukraine Exposition)에 참가해 '모듈러 건축 사업'과 '비료·화학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2023 우크라이나 재건 박람회는 우크라이나 지역사회 재건을 위한 국제자금 확보 및 에너지 기업의 인프라 재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우크라이나의 전시 전문기업 프리미어 엑스포(Premier Expo)가 주최하고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등이 후원한 행사에는 폴란드, 미국,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州)와 '스틸 모듈러 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모듈러 구조물은 블록처럼 조립한 것을 말한다. 공사 기간을 최대 60%까지 단축할 수 있어 전후 복구에 적합하다.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주택, 학교, 병원 등 사회 기반 시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제작 시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 터미널이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주에 설립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지 네트워크와 교섭력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포스코 철강 제품과 포
일성건설이 화물 개조(정비)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에서 시작되는 이 공사는 3만2332.66㎡, 지하1층~지상3층 화물기 개조(정비)시설로 공사기간은 올해 10월31일부터 2025년 10월31일 까지다.총 공사비는 1070억 규모이며 계룡건설산업㈜, ㈜선두종합건설과 공동사업을 진행하며 이 중 일성건설의 지분은 29.99%로 321억832만2099원이다.일성건설은 올해 아산2 주차타워 신축공사, 캄보디아 312번 지방도 개보수 및 유지보수 사업, 22-대미초등학교 신축 시설공사(5007), 고령 송곡일반산업
서울지하철 3호선과 수인분당선, 수서고속철도(SRT)가 지나는 강남구 수서역에 휴게·편의시설을 갖춘 광장이 조성된다.9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안은 강남구 수서동 727 외 1필지 총 부지면적 3070.5㎡)에 위치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을 폐지하고 도시계획시설(광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시에 따르면 수서역 주변은 SRT, 지하철 3호선, 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서울의 주요 관문이자 서울 둘레길 대모산 입구가 위치
두산밥캣(241560)이 북미 시장의 건설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구축한다.두산밥캣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약 4000억원(3억달러)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8일 밝혔다.두산밥캣 몬테레이 신공장은 약 6만5000㎡(2만평) 규모로 두산밥캣의 대표제품인 'M-시리즈' 로더를 생산해 북미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현재 해당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그위너 공장은 프리미엄 라인인 'R-시리즈' 로더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몬테레이 신공장은 2026년 초 준공해 가동을
고용노동부는 7일 '중대재해 사고백서: 2023 아직 위험은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에는 재해원인 뿐 아니라 기업의 작업환경, 조직문화,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사고가 발생한 전반적 상황이 상세히 분석·수록돼 있다. 안전보건관련 분야 예방을 위한 활용자료로는 최초의 시도다.백서에는 실제 발생한 주요 중대재해 중 동종‧유사기업에서 반면교사로 삼을만한 10개의 핵심사례가 담겼다.실례로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사망자 6명)와 관련, 백서는 해외 유사 붕괴사고 사례를 담고 있다.내용을 보면 지난 2
서울시는 지난 1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장위8구역(성북구 장위동 85번지 일대)과 장위9구역(성북구 장위동 238-83번지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재정비촉진구역 면적은 총 20만5882㎡(장위8구역 12만1634㎡, 장위9구역 8만4248㎡)로 총 5076세대(장위8구역 2846세대, 장위9구역 2230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547세대(장위8구역 784세대, 장위9구역 763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장위8·9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문배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2-1 복합시설 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이번 통과로 공공주택 260세대, 분양주택 1781세대 등 총 2041세대 공동주택을 비롯해 오피스텔 462가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봉천 제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관악구 봉천동)'은 녹지가 충분히 확보된 공동주택 1571세대(공공 260세대, 분양 131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건축위
현대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설계업무 효율 향상 및 비용절감을 위해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뉴타닉스(Nutanix)의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를 도입해 자체적인 플랜트 설계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건설업계 가상화 설계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HCI는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단순화시키기 위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을 하나로 결합하고 가상화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설계업무 환경을 기존의 물리적 공간이 아닌 가상공간에 구축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뷰런테크놀로지와 지난달 31일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 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도공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천안역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 ‘2023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해당 공모사업은 천안역 인근 지역 활성화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공동체를 새로이 발굴하고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개발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됐다.4월 오프라인 공모 과정을 거쳐 총 3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약 6개월 동안 원도심에서 각 팀이 천안역 일원에서 사업을 수행했다.앤블러(팀명)는 ‘로컬디자이너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원도심에서 디자이너를 꿈꾸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가을학기(5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실시하는 국비 지원 취업 교육으로 교재 무상 제공 및 추가 발생 비용이 없다.모집 분야는 기계·배관, 전기/계장, 화공/공정 3개 엔지니어 과정으로, 10월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 플랜트 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총 10주(35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과 내용은 △
국내 건설사업자가 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올해 7월까지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418건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정지 최대 11개월, 과징금은 1억5000만원이 가장 큰 규모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7월까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행정처분은 총 418건으로 이중 영업정지가 282건, 과징금 부과가 136건이다.위반 내용을 보면 무등록 업체에 하도급 또는 재하도급한 사실이 적발된 경우 영업정지 10~11개월 등 처분을 받았다.건설업체의 영업 범
현대건설(000720)이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력한다.현대건설과 한남3구역 재개발 조합은 최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MVRDV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설계 디자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한강 수변 공간을 문화예술·여가 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한남3구역은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현대건설(000720)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의 시공사로 선정되면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소유자에게 최소 3억6000만원 이상 환급하겠다는 전략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서울시 정비사업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올린 현대건설 입찰제안서에 따르면 △분양수입 증가 세대당 약 6억 △미분양시 최초 일반분양가로 현대건설이 대물인수 △일반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모든 이익 소유주 귀속 등의 전략으로 동일평형 입주시 100% 환급받는 최고의 개발이익 등을 제안했다.여의도 한양의 경우 정비계획상 일반 아파트 외 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은 ESG경영 실천차 SK하이닉스의 수처리시설 담보대출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함께 참여한 이번 대출은 조달자금을 친환경 관련 프로젝트 투자에만 사용해야 하는 '녹색대출(그린론)'으로 분류된다.이번 투자를 조직 내부경영뿐만 아니라 투자영역에서도 ESG 경영기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조합측 입장이다.SK하이닉스 이천 반도체공장 내에 소재하는 수처리시설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환경규제 충족을 위한 필수시설이다.김종서 이사장 직무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