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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영·서해건설 주식 일반 매각

(단독)부영·서해건설 주식 일반 매각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09.05.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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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부영, 서해종합건설, 대한특수강 등 200여개 비상장사 주식이 일반에 매각된다.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등에 따르면 캠코는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일반인과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2009 국세물납 비상장 증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세물납증권은 납세자가 세금을 현금 대신 증권으로 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증권으로 투자가치가 굉장히 높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매각될 20여개 종목들은 상장을 준비하거나 추진중인 기업들로 주거용 건물개발과 분양, 임대를 주로 하는 중견 건설업체인 (주)부영과 '서해그랑블' 아파트로 알려진 (주)서해종합건설, (주)대한스텐레스의 관계사인 (주)대한스텐레스파이프와 (주)대한특수강, 한진그룹 계열사인 정석기업(주) 등이다.
 
또 냉간 압연·압출제품 제조업체인 (주)대창스틸과 수출전문 의류제조업체인 (주)약진통상은 상장을 준비하거나 추진중이다. 인쇄용 잉크를 생산·판매하며 고품질 제품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한국특수잉크공업(주) 주식도 매각된다. 
 
이밖에 전주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전북도시가스(주), 농심계열사인 (주)메가마트, 일본 요넥스의 한국 총대리점인 (주)동승통상,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인 (주)동서기공, 아연도금기술을 기반으로 배관용 강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주)디에스피, 골프의류 제조기업인 (주)슈페리어 등도 매각대상이다. 
 
주요 종목별 매각물량을 보면 ▲ (주)대창스틸 88만8500주(7.40%) ▲ (주)서해종합건설 8만2117주(10.26%) ▲ 한국특수잉크공업(주) 2만3429주(9.37%) ▲ 전북도시가스(주) 17만9207주(5.24%) ▲ (주)약진통상 57만5600주(20.56%) ▲ (주)메가마트 29만5441주(9.85%) ▲ (주)동승통상 1960주(3.77%) ▲ 동서기공(주) 5만5800주(12.74%) ▲ (주)디에스피 77만210주(17.50%) ▲ (주)슈페리어 4만4110주(14.70%) ▲ (주)대한스텐레스파이프 1만1880주(29.7%) ▲ (주)대한특수강 3만5025주(25.02%) ▲ (주)부영 303만7447주(21.7%) ▲ 정석기업(주) 7만1880주(3.59%) 등이다.
 
매각은 정부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최초 매각예정가격의 최대 50%까지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 2회 이상 유찰되면 전차매각조건으로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공고일자는 오는 15일이며, 입찰기간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이고, 29일 개찰한다.
 
백덕현 캠코 국유증권부장은 "이번 물량은 주로 증여세로 납부한 물량"이라며 "중소기업임에도 특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우량한 알짜 종목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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