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의매맷값 변동률은 0.09%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번주 매맷값 변동률은 0.11%로 2주 전 0.19%에서 지난주 0.13%에 이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양천구(0.27%), 관악구(0.21%), 동작구(0.21%), 영등포구(0.21%), 강남구(0.20%), 마포구(0.18%), 금천구(0.17%), 강북구(0.16%), 서대문구(0.14%), 성북구(0.14%)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서초구(0.04%)와 강동구(0.02%)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주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크게 떨어진 곳은 강동구(지난주 0.41% 상승)로 이번 주 불과0.02% 오르는데 그쳤다.
정부가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에 이어 지난 7일부터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라 매수문의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주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이 0.16%로 지난주 0.17%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0.41%)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강서구(0.35%), 양천구(0.31%), 광진구(0.28%), 금천구(0.21%), 송파구(0.20%), 용산구(0.19%), 동대문구(0.18%), 중랑구(0.17%), 성동구(0.17%), 서초구(0.17%) 등이 올랐다.
신도시의 경우 전셋값 상승폭이 지난주 0.16%에서 0.25%로 크게 올랐다.
그 동안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오른 데다 전세 물건도 없어 인근 경기도와 신도시로 전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인천은 계양구를 비롯해 부평구, 서구 등 대부분 지역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0.03%보다 0.10%p 상승했다.
뉴스토마토 최진만 기자 man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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