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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소유 토지 증가세 둔화

지난해 외국인 소유 토지 증가세 둔화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2.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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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지난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토지가 전년대비 3.9% 증가하며 전년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개방된 98년 6월 이후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는 2001년까지 매년 20% 이상 급증했지만 2002년 이후에는 완만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말 기준 외국인 토지 소유는 2억1845만㎡로 30조 7516억원으로 지난해 810만 늘어 전년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토지소유 2억1845만㎡를 소유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교포가 1억477만㎡ 48%, 한국과 외국기업의 합작법인이 8059만㎡ 36.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순수외국법인 2107만㎡ 9.6%, 순수외국인 1027만㎡ 4.7%, 외국정부 등이 175만㎡ 0.8%로 나타났습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580만㎡ 57.6%, 유럽이 3288만㎡, 15%, 일본이 1918만㎡ 8.8%, 중국이 298만㎡ 1.4%, 기타국가가 3761만㎡로 17.2%를 차지했습니다.
 
토지용도별로는 임야·농지·나대지 등 용지가 1억2117만㎡ 55.5%, 공장용 7368만㎡ 33.7%로 대부분이었고, 주거용 1157만㎡ 5.3%, 상업용 626만㎡ 2.9%, 레저용 577만㎡ 2.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재지별 면적은 전남 3792만㎡, 경기 3785만㎡, 경북 2915만㎡, 강원 2112만㎡, 충남 1971만㎡, 경남 1264만㎡ 순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서울이 92조8839억원, 경기 5조1670억원, 경북 2조3872억원, 전남 2조2629억원, 충남 1조8820억원, 인천 1조7001억원이었습니다.
 
이같은 외국인 토지소유 증가는 2009년에 1720만㎡를 취득하고 910만㎡를 처분해 810만㎡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점은 외국인 토지소유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서도 임야 등은 노후활동과 투자용으로 외국국적교포의 취득이 활발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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