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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목동, 방학끝나자 전세값 폭락.."올해 보합권 예상"

강남·목동, 방학끝나자 전세값 폭락.."올해 보합권 예상"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2.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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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서울 강남과 목동 일대에서 전세값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동안 이들 지역에서 학원 수업을 들으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방학 시작 전부터 전세값이 폭등했었는데요,
 
이번 달에 대부분의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전세수요가 함께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치동 쌍용1차 175㎡의 전세값은 한주 새 2500만원 내린 6억~6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목동 신시가지5단지 89㎡도 한주 새 1500만원 하락한 2억2000만원~2억6000만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세값이 내리면서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의 전세난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북의 대표적 학원가인 노원구를 비롯해 강남과 인접한 성동구 등 강남의 여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전세난이 확산되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강남과 목동에서 전세집 구하기는 어떨까요.
 
전문가들은 올해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고돼 있는 만큼 전세값이 오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6월 지방선거에서 이들 지역 집값 폭등에 대한 공약이 나올 수 있어, 전세값이 오를 확률을 더욱 낮게 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 전세난의 최대변수인 재개발 등에 따른 이주수요도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뉴타운 개발 등에서 나오는 이주수요를 최대한 분산시켜 전세난을 피하겠다고 밝히면서 부담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올 2학기에 계절 수요로 다시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값이 오를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올해는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보합권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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