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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 운영

서울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 운영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1.05.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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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하고, 5월 2일(월)~5월 23일(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한 주민 역량강화 및 시민들과 함께 정비사업과 도시・건축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場’ 마련의 일환으로 개설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정비사업의 특성상 공익과 사익의 접점에서 공공과 민간의 시각차가 커 정비계획 결정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계획수립과 사업절차·권리관계의 설정 등 제도 자체가 지닌 어려움으로 사실상 정비사업의 주체인 토지등소유자가 소외된 채 정비사업이 추진됨으로써 그에 따른 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시에서는 그 동안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하여 주민참여가 저조하고 민간과 공공의 소통 부족으로 상호간 불신의 벽이 높았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이해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에스에이치(SH)공사와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오는 6월 서울시청 개강을 시작으로 금년 11월까지 총6회에 걸쳐 운영된다.

금번 실시되는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 교육은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과정은 1개월 단위로 운영(주1회, 3시간씩 총 12시간)하되 1회당 교육인원은 200명 내외로 하여 총6회(총인원 1,200명) 진행하고, 출석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수료증도 수여한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는 바쁜 직장인들을 고려하여 매주 화요일, 야간(저녁7시~10시)에 개설하며, 교육장소도 6개 권역별로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구민회관 및 대학교 등을 교육장소로 선정하였다.

시민 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기와 장소를 고려하여 수강 신청 시 희망 회차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는 조합원 및 재개발·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것이므로 수강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정비사업 관련 분야 교수, 변호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해당 법령, 절차, 감정평가,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 제도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 사례 등을 강의한다.

특히, 서울시 및 SH공사에서 정비사업 정책과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방향과 도시·건축에 대한 정책 소개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시민 아카데미’ 교육 참가자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우측하단 “재개발·재건축 시민아카데미” 베너창을 클릭하여 교육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및 팩스로 송부하거나, 해당 자치구 재개발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1회에서 6회까지 회당 200명씩 총1,200명을 일괄 모집하여 신청 회차별로 전산 추첨을 통해 각 회당 200명씩 선발한다.

서울시는 올해 운영결과를 평가하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2012년에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서 수강자의 의견을 모니터링하여 지속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공공과 시민과 소통을 하는 좋은 기회이고, 이제는 시민들이 정비사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진정한 권리주체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정비사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추어 시민과 함께 하는 맞춤형 정비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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