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산시, 3단계 건축물 높이관리계획 주민공람

부산시, 3단계 건축물 높이관리계획 주민공람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1.05.25 12:58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동래교차로, 덕천교차로 등 상업지역 20개 구역(4.259㎢)을 대상으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안)을 내용으로 한 ‘3단계 건축물 높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6월 8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5월에 충무교차로부터 양정교차로까지의 중앙로 간선도로 변(7.96㎢)과 올해 4월 연산교차로, 수영교차로 등 상업지역 20개 구역(5.66㎢)에 이은 세 번째로, 주민공람 및 건축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9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지정은 건축법에 근거된 제도로 건축물의 높이는 전면도로까지 높이의 1.5배 이상을 올리지 못하도록 하여 건축물 상부가 계단 또는 톱니 형태의 모양을 취하는 구조를 종종 볼수 있었다. 그리고 필지 규모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를 산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들쑥날쑥한 건축물의 높이로 도심경관을 해치는 주범이 되기도 했다.

또, 도로로 둘러쌓인 지역은 구·군별로 해당 건축위원회에 상정하여 최고 높이를 지정해 왔으나, 일정한 심의 기준이 없고 위치마다 제각각 운영되는 등 실효성이 떨어져 부산전역을 대상으로 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높이기준 마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기존 높이관리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주요 경쟁도시의 건축물 높이관리수단 변동사항 반영 및 부산의 특성을 살린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12월에 ‘부산시역의 건축물 높이관리 계획’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마스터플랜은 부산시 전역 상업지역(20㎢) 및 미관지구(2.4㎢)에 대해 2011년까지 3단계로 간선도로변 최고높이 지정 및 향후 시·구(군)의 필지별 가로구역별 최고높이 지정 시 지켜야 할 기준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및 단계별 전략제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2010년 5월에 충무교차로에서 양정교차로까지의 중앙로 간선도로변 상업지역 7.96㎢에 대하여 제1단계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을 하였으며, 올해 4월에 연산교차로, 수영교차로 등 상업지역 20개 구역(5.66㎢)에 대하여 제2단계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를 지정·공고한 바 있다.

이번에 주민공람을 실시하는 3단계 구역은 ‘동래교차로, 덕천교차로, 사상역, 하단역, 괴정역, 구서역, 범어사역’ 등 부도심권 상업지역 20개구역(4.259㎢)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3단계가 시행되면 부산시역 내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도심의 경관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부산광역시청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