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초에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자력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비 타당성 최종 보고회에서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를 0.96을 받아 예타통과를 예상하였으나 7일정식으로 종합분석결과(AHP, 0.5이상 사업추진)를 0.511로 최종 통보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해 7월 9개 시.도가 벌였던 유치경쟁에서 최종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부지확보를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원자력의과학산업단지 조성계획용역을 조속히 추진하여 내년 6월까지 사업승인을 득하고, 하반기부터 보상 및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사업주관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에 필요한 사업비 100억원을 예산으로 편성하고 2016년까지 총 사업비 2천818억원을 투입해 20MW급 연구용 원자로와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시설, 중성자조사기능을 이용한 반도체 소재 도핑시설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수출용 연구로가 본격 가동되면 방사선 의료산업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반도체 신소재 개발 등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향후 건설 및 50년간 운영에 따른 경제적 효과 38조에 달하고, 150여명의 고급연구원 유치 효과 등 막대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부산시는 “수출형 신형연구로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개발사업과 함께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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