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국내 최초 모노레일시스템으로 건설되는 도시철도3호선의 모노레일 차량이 주행하는 PSC궤도빔을 서구 이현동 제작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으로 운반하여 설치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 품질교수 및 관련전문가와 전직 도시철도건설본부장들을 초청하여 PSC궤도빔 제작 및 설치공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PSC궤도빔 제작에 따른 양생 및 온도관리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여 동절기 품질을 확보하고, 향후 열차의 평탄한 주행성 확보를 위해 현장 설치된 궤도빔의 받침설치와 체결방법 및 장기거동 상태를 확인 하는 등 궤도빔 제작과 설치에 따른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실태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 결과, “PSC궤도빔 제작의 품질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동절기이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궤도빔 설치작업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시공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했으며, 또한 도심 통과구간의 교각미관개선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적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하였다.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용모 본부장은 “완벽한 모노레일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궤도빔 제작 및 설치에 철저를 기할 뿐 아니라, 제작과정 수시로 관련전문가를 초빙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제작 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 보완 조치하여 도시철도3호선을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명품모노레일로 건설하여 친환경 녹색교통의 선두주자로 앞으로 건설 될 타 도시 모노레일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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