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항 형산강,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포항 형산강,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1.12.27 15:47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물관리센터 조감도
  • - 26일, 형산강 포항1지구 정비공사 기공식 개최
    - 공사 완료되면 동빈내항 정체수역 수질 개선 등 기대

    동빈운하 형산강 물관리 센터건립과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형산강(포항1지구) 정비공사’ 기공식이 26일 해도동 형산강 고수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빈운하 건설과 관련한 홍보영상 상영, 형산강 포항1지구 정비공사에 대한 현황을 설명듣는 등 4대강 외 국가하천 정비계획의 하나로 진행되는 형산강 포항1지구 정비공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총 사업비 163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형산강 포항1지구 정비공사는 포항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빈운하 건설과 관련해 4대강 외 국가 하천 정비계획에 반영, 전액 국비예산으로 추진하는 동빈운하 형산강 물관리센터 건립과 형산강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 6월 준공목표로 추진되는 형산강 포항1지구 정비공사는 1공구 형산강 수변공원화 L=11.2km 정비와 2공구 형산강 물관리센터의 관리동(지하1층 지상3층, A=616.96㎡), 인도교(L=123.7m), 수문, 벽천, 양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형산강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도시하천 수변공간 복원 등 국가하천에 대한 치수, 이수, 생태, 문화 등이 조화된 하천 및 복합 공간창조를 목표로 진행된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해도동 일원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설치하고 다목적 광장 5개소를 조성해 지역과 주민여가선용 공간으로서의 기능성을 부여하고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도시경관을 창출할 예정이다.

    형산강 물관리센터는 동빈내항 복원사업 완공 후 갈수기 유속이 느려져 바닷물이 형산강으로 역류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강물을 끌어올려 유속 흐름을 높이는 것으로 동빈내항 복원사업의 효육성을 극대화 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동빈내항 복원 사업은 형산강을 유입시켜 내항의 수질 개선하기 위한 것이 목적인데 형산강과 동빈내항의 수위가 10cm밖에 차이나지 않아 비가 적게 내리는 가뭄철 등 갈수기에 동빈내항의 유속이 느려져 물 흐름이 역류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형산강 물관리센터가 완공되면 강물을 끌어올려 유속에 변화를 줘 갈수기 내항에 흐를 유지수가 확보돼 이같은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고 이에따라 내항의 원활한 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형산강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친수 공간으로 조성되고 동빈내항 정체수역의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