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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교통문화수준 1위 부천·제천·경남 고성군·서울 강서구

2018년 교통문화수준 1위 부천·제천·경남 고성군·서울 강서구

  • 기자명 조해림
  • 입력 2019.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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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시도별 교통문화지수 지도 및 순위
[일간건설]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음주 및 과속 운전 경험 등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평가지표 중 비교 가능한 지표들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지표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변화의 정도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대비 소폭 하락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최근 5년간 70%대에 머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향지시등 점등률, 차량신호 준수율 및 보행자 신호준수율,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방향지시등 점등율은 60~70%대로 아직도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은 OECD 평균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으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부 도로에서 앞좌석의 안전띠 착용 수준은 비교적 높으나, 뒷좌석은 32.64%로 아직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신설된 규정 속도 위반 빈도, 무단횡단 빈도, 스마트기기 사용 빈도, 음주운전 빈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국민의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개선이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자체의 교통안전 노력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실태’는 13점 만점에 3.94점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1위, 광주, 대구 순으로 교통문화지수가 상위이며, 전남, 경북, 울산이 하위 지자체로 조사됐다. 특히, 광주는 전년대비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제주 등 지수 상위 지자체는 타 시도에 비해 ‘교통안전 실태’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교통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 1위 지자체는 인구 30만 명 이상인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30만 명 미만인 지자체 중에서는 충북 제천시, 군 지역에서는 경남 고성군 자치구에서는 서울 강서구가 선정됐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부천시’는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및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을 제외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통안전 실태’ 지표가 12.38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그룹별로 ‘18년도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향상된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 경북 영천시, 경북 봉화군, 광주 광산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안전시설투자 확대 및 홍보활동 등의 교통안전 실태가 개선되어 문화지수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다만, 치사율이 높은 음주 및 과속운전 빈도 등이 높고, 사망자 수가 아직까지 OECD 대비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선진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자체, 경찰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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