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3.02.11 23:13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

지난 2012년은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제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함으로써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한 뜻 깊은 한 해였다.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활짝 열림으로써 국무총리실 등 6개 부처가 이전을 완료했고, 금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6개 부처, 2014년에는 법제처 등 4개 부처가 이전하며, 16개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함에 따라 명실공히 행정수도 기능을 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제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면서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시정의 조기안정을 위해 조직과 각종 업무체계를 정립하고 자치법규 및 위원회를 정비했으며 시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 또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지역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투자유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명학산업단지를 조성해 10여 개 기업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종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인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주력해왔다.

이주공무원의 불편 해소 위해 총력 기울여
지난해 9월부터 세종시에 중앙부처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이주공무원들이 주거 등 어려움을 겪자 유한식 시장은 다양한 해결방안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주공무원 생활불편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빈방 알선 운동’, ‘외식업소 친절서비스 자율실천’과 행복한 동승(카풀제)을 운영해왔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오송간 KTX노선을 중설하고 BRT 본격 운행 및 시내·시외버스·고속버스 운행을 증차 또는 신설했으며 관련기관인 행복청, LH, 충남·북 자치단체는 물론 관련 정부부처와도 긴밀히 협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6개 부처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중앙부처 공무원의 잦은 야간근무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광역교통체계인 청사주변 택시대기 및 택시요금 미터기 준수 등을 위해 인근 지자체, 국토해양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주변에 식당 등이 없는 점을 고려해 조치원읍, 금남면 주변의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열악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내에 공중보건의를 파견 배치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공무원 이주 안정화를 총체적으로 지원·전담하는 T/F팀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이주공무원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유 시장은 기업들의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쏟아왔다. 투자유치과를 신설하여 활발한 유치활동을 전개, 지난해에는 세종시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정비, 네트워크 구축 등 투자여건 조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명학산업단지에 10개를 유치해 1,842억원의 투자와 1,0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별입지 공장으로 7개 기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녹색신교통 연구단지 유치협약을 체결해 철도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유한식 시장은 “올해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상징적 메리트를 바탕으로 공격적 투자유치를 전개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경부, KOTRA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중이다. 또한, 해외투자설명회 등 활동을 전개하고 투자진흥 기금 조성과 신지역특화산업을 선정해 집중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시
현재 세종시는 원주민과 이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대통합이 가장 큰 당면과제다. 이에 출범 후 6개월 간 주말농장, 문화예술전시회 등 다양한 자체문화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가을예술제, 금강둔치 축구장 등 체육시설 확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충청권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는 충청권 전체의 조화, 협조를 기초로 인근 자치단체와 상생발전협의회 등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나가고 과학비즈니스벨트, 산업경제, 관광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 효과가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렇듯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세종시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가야할 길은 여전히 멀다. 현행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행·재정 지원과 투자유치 지원방안이 미비한 상태로, 같은 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되었으나 국회에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선거기간 중 세종시를 방문해 여러 차례 약속한 만큼 유 시장은 특별법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 시장은 “여야간 당리당략을 떠나 초당적 협력과 범정부차원의 지원과 배려 하에 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에 개정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는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국가시책사업이다. 때문에 새 정부의 ‘국민행복시대’와 ‘국민대통합’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는 세종시민만의 세종시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세종시”라며 “초대시장으로서 시민들의 더 나아진 행복을 위해 세종시의 기반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 또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이 세계 20대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건설업계 뉴스 포커스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