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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심각하네'..국내수주 7년만에 '최저'

건설경기 '심각하네'..국내수주 7년만에 '최저'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3.0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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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주액 101조로 전년比 8.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건설수주동향에 따르면 2012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01조5061억원으로 집계돼 추정치인 110조원에 훨씬 못미친 실적으로 나타났다.
 
발주부문별, 공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34조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해 2년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대형 국책사업의 부재와 SOC 발주물량의 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수도권 고속철도, 중앙선 복선전철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토지조성공사는 호조를 보였으나, 도로·교량을 비롯한 대부분 공종이 부진해 전년대비 13.6% 감소했다.
 
건축공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7조4284억원으로 전년대비 9% 감소했다. 토목은 설비투자가 위축돼 전년대비 0.9% 감소한 16조7814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축은 경기 불황에 따른 미분양 주택등의 여파로 신규주택의 공급이 줄면서 주거용과 비주거용 모두 급락세를 나타냈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수주실적이 저조했던 요인은 대형 국책사업 부재와 함께 주택·부동산 경기가 극도의 부진에서 거듭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건설경기도 SOC 예산 감소 등으로 공공부문 수주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내 거시경제 마저 위축조짐을 보이고 있어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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