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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경남선언문 채택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경남선언문 채택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3.03.0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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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는 7일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경남 선언문을 채택했다.

추진위는 이날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신공항 조기 건설 경남 순회 토론회'를 열고 선언문을 채택,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선언문에는 추진위 강주열 위원장과 강대석 경남본부장, 류재용 경북본부장, 박돈희 호남본부장, 노영수 울산부본부장이 서명했다.

추진위는 선언문에서 신공항은 국토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백년대계이자 남부권 초광역경제권의 핵심 인프라라며 조기 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부권 신공항은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 발전해 선진국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만큼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고 추진위는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신공항 건설 공약을 재확약하고 구체성 있는 로드맵을 세울 것도 주문했다.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경남선언문 채택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7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가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경남 선언문을 채택,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추진위 대표들이 서명한 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왼쪽부터 추진위원회 류재용 경북본부장, 박돈희 호남본부장, 강주열 추진위원장, 노영수 울산부본부장, 강대석 경남본부장) 2013.3.7 <<지방기사 참고>> ymkim@yna.co.kr

신공항 입지는 지역 갈등의 재연을 막고자 전문기관에 의뢰, 객관성 있는 공정한 방법으로 2014년 지방선거 이전에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선언문 채택에 이어 영남대 윤대식 도시공학과 교수가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교수는 세계경제체제가 국가간 경쟁에서 광역경제권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세계화로 항공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하나만으론 국가 경쟁력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남부 광역경제권을 활성화하고 인천공항을 보완하려면 새로운 중추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공항은 영남권의 기존 국제공항을 통합하고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 취항을 우선으로 해 저비용 항공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해공항의 국제선 터미널과 활주로가 각각 2020년과 2025년에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국제 항공 수요가 기하급수로 증가함에 비춰 신공항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준공되어야 한다고 조기 건설 타당성을 설명했다.

윤 교수는 신공항 건설은 입지 예정지가 속한 지역의 정치권 간 '힘겨루기' 소모성 경쟁을 지양하고 반드시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의 판단과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부권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7일 창원대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 대표들이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며 주먹을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추진위원회 강대석 경남본부장, 류재용 경북본부장, 강주열 추진위원장, 박돈희 호남본부장, 노영수 울산부본부장) 2013.3.7 <<지방기사 참고>> ymkim@yna.co.kr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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