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내정자는 1980년 건설부 주사(7급)로 공직에 입문해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올랐다.
고시 중심의 문화가 뿌리깊은 중앙부처에서 비고시로 출발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고시출신과 어깨를 나란히 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고교 졸업후 대학진학을 하지 않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곧바로 방통대에 진학해 ‘주경야독’하며 단국대에서 도시및지역계획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박근혜 정부의 정무직 인사가 지나치게 고시 출신 위주라는 우려 속에 ‘예외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인물로 이 청장이 발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택·토지·도시계획 전문가로 공공주택 건설과 지가 제도·동서남해안권 개발 등을 섭렵했다.
2009년 국토해양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시절 이명박 정부의 국책사업인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초기 보금자리주택 붐을 이끌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할 때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4대강 사업에 앞장섰다. 2011년 말부터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했다.
국토부 직원들은 비고시 출신이 차관급에 오르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비고시 출신들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부인 허정윤씨 사이에 1남 1녀.
△ 경기 연천(58) △ 용문고 △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 인하대 교통대학원 경제학과 석사 △ 단국대 도시및지역계획박사 △ 건설교통부 공공주택과장 △ 국토해양부 부동산산업과장 △ 동서남해안권발전기획단 해안권기획과장 △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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