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건설회사인 동일건설㈜이 르완다 건설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해외건설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10일 동일건설은 최근 르완다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국경초소 시설물 건설 및 도로포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르완다 국세청이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 재원이 활용되는 만큼 선수금과 기성금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진출한 르완다는 케냐와 우간다, 부룬디, 탄자니아와 함께 동아프리카 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국가라는 점에서 이들 지역 건설시장 진출 기회가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동일건설은 르완다 경찰청 신축공사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해 낙찰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며, 올해 전략적 진출지역으로 선정한 우간다에서도 서부지역과 남부지역 도로건설 프로젝트 사전입찰자격심사(PQ)에 도전하는 등 동아프리카 건설시장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시장에도 현지법인을 설립해 진출을 모색하는 등 국내 지역에 집중된 사업부문을 해외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1953년 문을 연 동일건설은 강원도 토건 면허 1호라는 기록을 가진 건설사로, 현재 도급순위 200위의 중견건설업체다.
권해석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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