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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86억 규모 수출용 신형원자로 설계용역 수주

대우건설, 186억 규모 수출용 신형원자로 설계용역 수주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3.05.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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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원전 시공능력에 종합설계용역 수행능력 보유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일원에 건설될 수출용 신형연구로 구역도 (제공=대우건설)
[경제투데이 석유선 기자] 대우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국내 원자력 발전소·시설 시공능력 뿐만 아니라, 종합설계용역 능력까지 인정받았다.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 10일 발주한 수출용 신형연구로 및 부대시설의 종합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수출용 신형연구로(이하 기장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좌동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하부구동 제어장치, 판형 핵연료 등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기술을 적용한 20MW급 연구용원자로이다.

대우건설은 기장로 시설 구축을 위한 플랜트 종합설계역무를 담당한다. 용역금액은 186억400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용역기간은 2013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48개월이다.

기장로 건설이 완료되면, 핵의학 진단 및 암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수급 안정과 수출 산업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향후 연구로 수출에도 획기적인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발주예정인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의 새로운 입찰방식인 기술제안 입찰제도에서도 원자력 설계능력을 확보한 국내 유일 종합건설사가 됐다.

대우건설은 점진적인 원자력 설계능력을 확보하고, 향후 남아공 및 네덜란드 연구로 EPC사업 수주와 가동원전 설계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원자력 EPC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원자력 세계시장에 꾸준히 진출하여 원자력사업의 EPC 사업화를 이루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원자력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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