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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땅, 평당 10만원에 경매 나와

강남땅, 평당 10만원에 경매 나와

  • 기자명 일간건설
  • 입력 2013.06.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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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남 일원동 임야, 감정가 50억원대, 5차례 유찰로 현재 20억원
    - 200만원씩 1000명이 뭉쳐 공동 입찰 준비중
 
부동산 투자라고 하면 어렵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여기 새로운 부동산 투자 방식을 제안하고 있는 곳이 있어 관심을 가질만 하다.

수년간 정회원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 자문을 해 오고 있는 (주)지주클럽은 최근들어 폭락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 오히려 강남 요지의 땅에 투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으라며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누가 뭐라 해도 강남 땅이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처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기에 투자 금액 역시 만만치 않아 일반인들은 언감생심일 수밖에 없다.

(주)지주클럽 대표 컨설턴트인 정한영 씨는 “강남 땅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물건에 따라서는 비교적 싼 가격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매물 가격이 높긴 하지만 평당 땅값은 오히려 싼 땅이다. 또한 아무리 비싼 물건도 도매금과 소매금이 구분이 되어 있다. 다시 말해, 이론적으로는 땅도 도매금으로 대량으로 구입하고 이를 원하는 만큼 나누어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땅을 한평씩 쪼개서 파는 경우는 없기에 일반인들은 대규모 토지 중 일부를 분양 받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지주클럽에서는 그 동안의 소액 공동투자를 다년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 땅을 평당 1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현재 사건번호 ‘2012타경21219’ 물건은 감정가가 50억대의 임야로 웬만한 재력가가 아니면 투자하기 어려운 토지이다. 하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매 최저가가 감정가의 40%까지 낮아졌고 이번 회에도 낙찰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이렇게 비싼 땅은 높은 세율로 인해 재력가도 구매를 꺼린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땅을 개인들이 힘을 모아 일인당 10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을까? 그 비법은 같은 뜻을 가지 사람들이 공동으로 구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문제가 있다. 너무 적은 사람들이 모이면 공동입찰은 쉽게 진행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일인당 부담해야 할 금액이 커진다. 반대로 너무 많은 사람들을 모으려다 보면 각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낮아지지만 업무를 진행하는 비용이 오히려 지나치게 커짐으로써 최종적으로 기존 감정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인터넷 온라인망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함으로서 소통의 힘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라고 정한영 대표는 주장한다. 현재 주택협동조합 ‘마당있는집’(가칭) 출범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정 대표로서는 이번 강남임야 투자가 주택협동조합의 기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투자는 우선 7월 23일까지 200만원(평당 10만원, 20평)을 낼 수 있는 1,000명을 모으는 것이 목표이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바로 경매 입찰에 임하게 된다. 유찰이 되거나 참여자가 적어 예상이 빗나간 경우, 그에 대한 대안들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aum 카페 ‘지주클럽’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0만원 대에 강남에 내 땅을 갖는다는 것은 분명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내용일 것이다. 더군다나 낙찰 후, 이전 감정가와의 차익만큼 투자이익도 볼 수 있다. 그 실현 가능성은 직접 투자를 하시고 지켜보라고 권하고 싶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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