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문화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운영한다.
소래·서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부터 강사료 및 사업운영비로 국비 각 480만원과 도서를 지원 받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각각 하늘마을지역아동센터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지도전문강사 또는 도서관사서가 운영하는 도서관 이용교육, 연극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점, 박물관 등 지역문화기관을 방문하는 흥미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지역 내 정보소외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아동들이 책을 매개로 올바른 사고를 형성해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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