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거돈 시장,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유치에 두 팔 걷었다

오거돈 시장,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유치에 두 팔 걷었다

  • 기자명 노규현
  • 입력 2019.02.15 16:25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만나자’ 주한 아세안대사 간담회 서울서 개최

▲ 부산광역시
[일간건설] 오거돈 부산시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개최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오 시장은 15일 오후 6시,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로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열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정중하게 요청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부산대개조 선포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직접 건의하고, 시민들에게 개최 당위성과 파급효과를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

개최도시 결정이 2월말로 다가온 가운데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아세안 각국 대사들의 막바지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간담회 장소는 당초 부산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 명의 대사라도 더 참석시키기 위해 장소를 서울로 옮겼다. 지지 호소력과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만찬 연설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도시가 부산인 이유를 3가지로 조목조목 제시할 계획이다.

첫째, 부산은 2005년 APEC정상회의, 2014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이미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서 정상회담에 특화된 도시라는 점이다.

둘째, 아세아문화원이 위치한 도시라는 사실이다. 아세안문화원은 2014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서 도출된 매우 중요한 성과 가운데 하나다. 아세안 각국 정상들이 부산에 와서 아세안문화원이 한-아세안간 문화교류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셋째, 부산은 6.25전쟁 피란수도로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상징하는 도시라는 점이다. 이번 정상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면 ‘평화’에 대한 한·아세안 정상들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피력한다. 오 시장은 이틀 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올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부산 유치와 김정은 위원장 부산 초청을 강력하게 건의했다는 사실도 밝힐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 펼쳐질 한반도 평화시대에 부산과 아세안의 많은 도시가 비전을 공유하며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유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건설산업의 리더 --> www.dailycons.co.kr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설업계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건설은 건설업계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업계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전문지 입니다.
일간건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언론사 종합평가에서 종합 13위, 건설 1위를 차지하며, 건설 전문 언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건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

국회일보사 구독자 여러분께 유료화 전환에 대한 안내

한국건설 산의의 리더 일간건설은 그동안 모든 컨텐츠를 무료로 개방해 왔습니다만 오늘부터는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모든 컨텐츠는 유료로 전환 됨을 알려 드립니다.

국회신문사는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 제공으로 고품질의 독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에 가입하는 독자에게는 정가에서 20%에서 270%까지 활인하는 특전을 제공하며 1년 정기구독자는 카드 결재가 가능하며, 2년에서 3년 장기 구독자는 통장입금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결재 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기사는 기사량의 30%에서 50%만 노출됨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회원가입 후에 매체별 연도별로 체크해주시고 구독신청하시고 결재가 확인 되시면 즉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바로가기

하단영역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