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컴퓨터, 인터넷 기초과정에 한해서 전화 접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왕초보&실버반, 컴퓨터 첫걸음, 인터넷 첫걸음, 한글 2010 기초, 엑셀 2010 기초, 파워포인트 2010 기초, 블로그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등 13개 과정으로 생활에 밀접한 과목으로 운영되며, 교육수준은 주 교육 대상자가 60대 이상의 정보취약자임을 감안해 기초수준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장소는 강릉시청 4층 정보화교육장과 포남동 소재 과학산업진흥원 등 2개소에서 동시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2018년도 교육 수강생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68%, 50대가 32%이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95%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신청이 높은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메시지나 SNS등을 통해 손자와 소통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자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교육운영과 실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 과정을 발굴해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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