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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농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 실시

철원군, 농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 실시

  • 기자명 조수미
  • 입력 2019.0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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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가 직접 브랜드 개발과 디자인을 하다

▲ 철원군
[일간건설]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생산제품의 이미지 제고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농업인대학 농산물가공창업기초과정 수료생과 철원농업인 중 신청자 12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7회에 걸쳐 “2019 농가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교육은 농산물 또는 그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가가 농업경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개인브랜드를 개발하고, 명함과 포장디자인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디자인 실습으로 구성해 농가당 맞춤형 컨설팅 형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브랜드나 포장제작시 농가마다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하고, 이미지 각인이나 차별성면에서 미흡했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농산물 재배특성이나 가공과정을 스토리텔링해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 관계자는 “철원군의 농가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하고, 실용화 해 상품 이미지 개선과 마케팅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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