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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개막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개막

  • 기자명 신예지
  • 입력 2019.02.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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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포스터
[일간건설]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해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줬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에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운동의 결과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조성환·엄항섭 등 여주 출신 인물들의 행적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여주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 50여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 직접 사용했던 ‘기미독립선언서’ 복제품을 비롯해 ‘고종장례사진첩’,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훈장증’ 등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일제의 잔혹한 통치에 저항하며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함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껴보길 바란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순국선열들에게 감사의 말씀 적어보기, 태극기 탁본 찍기, 포토존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연계 체험은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은 3·1운동이 발생했던 날에 맞춰 3월 1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여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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