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는 인천시 관내 대학생 등 5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소정의 교육을 받고 오는 19일부터 5일간 홍보활동을 펼친다. 총 40개 팀이 인천 관내 10개 군·구의 핫플레이스 및 명소를 찾아 인천시민에게 직접 인천e음 전자상품권을 소개하고 SNS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은 인천시가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출시한 종이가 아닌 모바일 기반의 IC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인처너카드의 새로운 이름이다. 변경된 명칭은 2월 15일 모바일 앱에 적용되고,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되어 리뉴얼 오픈했으며, 이와 함께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인천시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4~8% 캐시백 제공 및 가맹점 할인 등 최고 15%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앱 내 새롭게 개설된 인천e몰에서는 여러 제품을 시중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호텔·여행·숙박·항공·건강검진·보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관내 미추홀i마켓, 인천관광공사, 소상공인연합회, 사회적 기업의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인천굿즈’도 판매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사용률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의 학생증을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제작·발급해주기로 하였으며,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용돈카드로 활용하며 주체적인 경제습관을 키울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에서는 직원 2,500여명의 사원증을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교체하였으며, 인천환경공단과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직원 복지포인트를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지급했다. 향후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시책들과의 연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군·구 및 교육청, 유관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과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을 적극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천e음 서포터즈는 이러한 혜택을 인천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발족했다. 오늘 발대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e음 전자상품권의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연대하며, 돕자는 것이 ‘인천e음’의 취지이자 이름에 담긴 뜻이며, 여러분들이 서포터즈에 지원한 것도 이러한 연대의 의미로 볼 수 있다”라며, “짧은 서포터즈 활동 기간이지만 활발한 홍보와 다양한 혜택 안내 등을 통해 인천 경제를 살리고,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뜻깊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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